'우리가 능히 이기리라. YES! WE CAN'
젊은이들의 은혜와 감동의 축제, 2009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는 '우리가 능히 이기리라. YES! WE CAN'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련회 주강사인 박성민 목사(CCC 대표)는 "경제가 어렵고 국가의 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상황에 끌려 다니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도전했다. 또 "민수기 13장 30절에서 갈렙이 선택의 순간에 믿음으로 자신감을 표현한 것처럼 이번 여름수련회가 그런 사건이 일어나는 전환점이 되기를 꿈꾼다."면서 수련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수련회는 은혜와 성령폭발을 경험할 수 있는 저녁집회, 130여 종류의 선택특강,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페스티벌, 리더십을 배우는 LTC(새새명훈련)과 성서강해, 예수님과 일촌을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새친구반, 졸업생들의 진로를 위한 직군별 졸업반 모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수련회 4일째 밤에 열린 헌신예배와 셀러브레이션은 수련회 프로그램 중 은혜의 절정으로 진행됐다. 주님을 향한 결단과 기쁨의 향연과 함께 참석자들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수련회 중에는 상시로 연쇄기도체인을 운영했다. 10여 곳의 출판사들이 참여한 도서 할인판매전도 열렸다. 미전도 종족을 직접 찾아가 촬영한 사진들을 위한 전시회, 선교지 정보를 얻고 선교 상담을 하는 선교관도 운영됐다.
수련회 후에는 전국 각 지역으로 순례전도 여행을 떠났다. 특히 7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는 인천 도시전도는 성시화운동(총재 김준곤 목사)과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삼열 목사)가 함께 하는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과 연계하여 펼치는 사역으로 인천 지역의 교회에서 숙식하며 성도들과 함께 복음을 들고 나간다.
이 사역을 위해 CCC 간사 400여명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 5천여 성도들에게 사영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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