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월드비전, 은평구와 서대문구내 저소득가정 보조식 지원

지난 11일,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은평구청에서 은평구와 서대문구 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보조식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보조식 지원물품은 지난 5월, SBS를 통해 모금한 2천6백6십만8천6백7십원 어치로 월드비전이 떡국, 떡볶이, 우동 등 보조식품을 구입, 은평구와 서대문구내 1천3백65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제공된 보조식은 아동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들로 구성됐다. 월드비전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2010년 은평구 지역에 '사랑의도시락 나눔의집'과 결식 어린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영양증진 프로그램, 북 카페, 축구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종삼 회장은 “누구보다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가정 아동들과 노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보조식품 지원을 마련했다”며 “학교급식도 받을 수 없는 겨울방학이지만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