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글보기
제목지역사회 공략으로 6배 교회성장 일궈내2010-04-14 14:19
작성자 Level 8

최석원 목사, 목회자들에게 노하우 전할 것  

이달 말 개최 예정인 '지역사회를 공략하는 사역 컨퍼런스'를 공동주최하는 왼쪽으로부터 김재헌 목사(프라미스 코리아), 이상직 원장(호서대), 최석원 목사(오산평화교회), 이성수 목사(21C다지새연대).
본문/
경기도 오산의 오산평화교회(최석원 목사)는 교회가 지역 사회를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롤 모델을 제시한다.
지난 6년 동안 교회를 6-7배 성장시킨 최석원 목사는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단 위주의 자기중심적인 사역이나 신도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의, 지역을 위한, 지역에 의한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 그가 교회를 성장시킬 수 있었던 목회 신념이다.
그 신념에 따라 최 목사는 지역민들의 고민인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가 사교육을 대신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합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통합영어스쿨' '리더독서스쿨' '글로벌 외국어스쿨', 부모와 청소년들을 위한 '부모스쿨' '상담치유스쿨' '청소년 비전스쿨' '신개념 아버지학교’ 그리고 어려운 지체들을 위한 '장애우 섬김스쿨' 등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꿈의 학교'라는 지역사회 섬김 프로그램으로 이 교회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그는 "꿈의 학교를 열어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데 집중했더니 교회와 지역사회에 활기가 넘쳐나기 시작했다"고 간증했다. 
최 목사는 이 교회성장 노하우를 개교회 목회자들에게 알리고자 지난 4월 '제2회 지역사회 공략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전국에서 목회자들이 모여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달말 29일 다시 오산평화교회에서 '제3회 지역사회를 공략하는 사역 컨퍼런스'를 여는 최석원 목사.
그는 "단단히 잠겨진 지역사회의 빗장을 열고, 한국교회의 떨어진 위상을 다시 불러 일으키는 전방위적인 착한 목회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시작의 화두가 바로 '지역사회'라며 현대 목회의 문재해결의 열쇠가 바로 '지역사회'라고 강조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철저하게 검증된 각 분야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목회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코칭도 이루어질 예정이다.한편, 이 컨퍼런스의 개최소식이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목회자들에게 호응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