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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 부부가 시작, 25년째 9차 마쳐
25년 전 동아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는 배고프고 춥기만 했던 신학생 시절 교회개척을 꿈꾸며 천일동안 철야기도를 시작했다. 1989년 엄동설한에 개척예배를 드리고 그날 저녁부터 강전도사 부부는 또 다시 천일작정기도회를 시작했다. 다니엘(단6:10)과 다윗(시55:17)처럼 하루 세번씩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계속된 기도회는 올해까지 25년째 9차를 마치고 12월부터는 10차가 진행된다.
특히 11년 전부터 전국 목회자 부부세미나를 개최하여 1만여 교회가 다녀갔고 그중에서 5500여 교회가 실제로 천일작정기도회를 진행하는 큰 열매를 보고 있다.
강 목사는 “지금은 한국교회가 성장을 멈추고 후퇴하고 있는 것은 목회자의 불타는 사명감과 기도의 부족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하나님은 이 시대 쉬지 않고 기도하며 날마다 깨어있는 믿음의 종들을 세우기를 원하신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동아교회는 지금까지 11년 동안 64차까지 전국 목회자 부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할 때 등록비를 받지 않고 순수한 성도들의 헌금과 기도로 섬기며 봉사해왔다.
천일작정기도회 운동본부와 전국교회연합 기도 전도 성전건축 운동본부 대표를 맡고 있는 강창훈 목사는 천일작정기도회 9차가 끝나고(12월 20일) 10차가 시작되는 것을 기념하여 12월 8일(목)에 동아교회에서 6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www.dong-a.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