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박영수 학장 초청 셋트전도아카데미 
전도의 무기인 말씀 가지고 전도사명 완수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안주노회 소속 별내소망교회(담임 강바울 목사)는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세트전도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를 초청해 부흥성회 및 셋트전도방법 아카데미를 열었다.
현장전도, 전도코칭, 성령치유집회 등 하루 3차례 진행된 이번 성회 및 아카데미에서 박영수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명령은 가서 제자 삼으라는 전도의 명령이었다.”고 말하고, “전도의 무기인 말씀을 가지고 그 사명을 완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계속해 “전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기에 해야 하며 전도하는 사람은 성령충만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성령에 인도하심을 따라 전도하면 만사형통과 함께 기적이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별내소망교회는 ‘하나님 중심·성경 중심·교회 중심’이라는 개혁주의 정신 아래 하나님께 기도하고 전도하며 교육을 통해 복음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저는 엘림교회를 섬기기 시작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전도에열심을 내 보려고 하는 중 우연히 인터넷을 통하여 평내순복음교회 담임 박영수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1일간을 가족세트 전도 세미나와 현장전도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어떻게 아무데나 아무 사람이나 만나는 사람을 붙잡고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면 자석에 빨려 들어가듯이 사람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기도를 받고 있을까?
그리고 박영수 목사가 하라는 대로 따라하며, 묻는 대로 대답을 그렇게도 잘하는지 옆에서 보면서도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놀라운 전도였다. 이것은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고는 도저히 될 수도 할 수도 없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느끼고 실감하였다.
그리고 사업장, 음식점 등 출입문 입구에 교패(스티커)를 붙였는데 주인 사장님과 사업장예배를 드리기로 약속까지 받아낸 곳도 생겨났다. 그리고 길에 지나가는 분들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분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다. 박영수 목사님와 1시간 정도 동행하였는데 10명 정도 교적을 받아냈다.
요즘 어디 가서 생전처음 보는 사람들의 머리에다 손을 함부로 얹을 수가 있을까? 더군다나 여자들의 머리를 함부로 만지거나 손을 얹었다가는고발당하기 딱 알맞는 행위다. 그러나 대부분 영접기도를 받고 이름,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 가족사항 등등을 막힘없이 줄줄 불러주는 기이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성령님의 강권적인 구원의 역사가 전도의 은사를 허락하신 박영수 목사를 통하여 일어나게 하신 것이다.
저는 이것을 1분 혁명 세트전도라고 말하고 싶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1분 혁명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전도하려고 애를 쓰는 사람에게 분명하게 축복을 주실 것으로 믿는다. 불쌍한 영혼을 구원하는 가족세트 전도법은 가족이 세트로 전도되는 적합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엘림교회가 부흥이 되면 하나님의 기적은 계속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될 것이다. 박영수 목사의 세트전도 더 멀리 더 많이 퍼져서 하나님의 사업에 크나큰 사명을 다하기를 기도한다.
세상이 각박해져 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사명자들도 각박해져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기독교의 사명은 고난이 있을 때 오히려 세상에 희망을 심어주고 음지에서도 꽃이 피게 하는 기적의 능력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은 기독교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이번 기회는 좋은 경험이었고 엘림교회가 부흥하는 크나큰 계기가 될것으로 믿는다. 전도에 힘써준 박영수 목사께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글/인천 청천동/ 엘림교회 /이범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