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글보기
제목가족세트전도법을 통한 전도 극대화2014-08-29 08:44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세트전도_박영수.jpg (54.7KB)



성령의 역사로 복음받아들여
가족세트전도법을 통한 전도 극대화
 
 

가족세트전도 세미나를 지난 7월 24~25일 대전 중구 목동에 위치한 광명교회에서 가졌다. 1996년 교회를 개척하고 7~8년 목회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잠시 사역을 중단하게 되었다.
남편은 다른 일을 하면서도 목회하고자 하는 열망에 불타 있었고 나는 주님께 누를 끼치지 않고자 열심히 일하며 빚도 갚고 어려웠던 상황들을 정리해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 같은 일이 주님 뜻이 아님을 자녀들을 통해 깨닫게 하셨다.
영혼 구원하는 일이 우리가 이 땅에 사는 이유이며 목적임을 오랜 세월 끝에 깨닫고 다시 목회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남편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기도하기 시작했고 나는 2012년 다니던 직장에서 잘 마무리 짖고 목회사역을 감당할 수 잇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하여 2013년 1월 퇴직했다.
그리고 2014년 5월 지금 이 자리에서 목회를 회복하였다. 남편은 2010년 목회를 해야 됨을 깨달았을 때 목양신문을 통해 박영수 목사님의 전도법을 스크랩하고 또 다른 목사님의 전도방법도 기억해 뒀다가 교회를 회복하면서 그 전도방법을 한 번씩 체험하러 다녔다.
그러다 가족세트전도는 우리가 적은 시간 들여(전도물품은 없어도 되는...) 가장 효과적으로 영혼 구원할 수 있는 전도법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남양주에 위치한 평내순복음교회를 17년된 승용차로 매주 수요일 전도코칭을 받으러 가게 되었다.
맨 처음엔 어떻게 하는가 호기심에 구경삼아 갔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를 통해 오랜 세월 영혼구원 하는데 몸 바쳐 전도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확신없는 내 자신을 회개하며 기도했다.
주님의 일 하는데 물론 물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사명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영혼구원이고 주님께서 교회를 회복하게 하신 것도 영혼 구원하라고 회복시켜 주셨는데 그 뜻에 집중하고 기도하며 행동에 옮기기로 결정했다.
삼복더위에 박영수 목사님을 초청하여 전도하며 교패를 붙이고 강권적인 영접기도로 능력전도를 실행했다. 이런 모든 과정들이 그저 우연하게 되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그리고 영접기도 받았다고 해서 바로 교회 나오지 않음도....
그러나 교회를 세웠으면 교회를 채워야 하고 양육해야 되는데 개척교회는 채울 사람도 없고 양육할 사람도 없는데 박 목사님을 통해 품고 기도할 대상도 생기고 심방할 대상과 관계를 지속할 대상이 생긴 것이다.
전도는 실패가 없고 늦어질 뿐이라고 열매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며 우리는 소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우리도 직접 나가서 전도하며, 기도하며, 관계를 유지하며 그 대상들이 교회에 나와서 충성하기까지 힘쓸 생각이다. 또한 주님께서 전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물질도 채워주셔서 전도집회까지 성공리 마칠 수 있었다.
지금은 틈틈이 전도하니까 전도한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을 붙여주셔서 심방하게 하시고 하루가 부족하리만치 바쁘게 지내고 잇음에 하나님께 진실로 감사드린다. 또 이 귀한 영혼 살리는 일을 위해 생명 걸고 충성할 영혼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는데 이뤄질 줄 믿고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영광돌린다. 할렐루야!

광명교회 윤인향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