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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천지역 교회들, 축구로 전도 부흥과 협동심 키워2014-04-24 09:28
작성자 Level 8

로뎀나무축구선교회 주관 부기총 총회장기 축구대회, 평강교회 우승

로뎀나무축구선교회(회장 김종현 장로)가 주관 제6회 부기총 총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지난해 우승팀 평강교회(최기철 목사)가 결승에서 서문교회(이성화 목사)를 5:2로 누르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 밖에 참좋은교회(김원교 목사)가 3위, 수주중앙교회(박인걸 목사)가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5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부천시종합운동장 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이틀에 걸친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선수들은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냈으나 끝까지 반칙 없이 페어플레이를 보여줘 부천시 교회의 연합을 도모했다.
경기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대회장 이기도 목사(예수이름교회)의 사회, 공동회장 이성화 목사(서문교회)의 기도, 김만수 부천시장과 로뎀나무축구선교회 회장 김종현 장로가 인사말을 전했다.
대회장 이기도 목사도 “주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이 행사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영광 돌리고 성적을 떠나 기량을 잘 발휘하여 선한 경쟁, 복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축구대회를 찾아 인사말을 전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 교회들이 소통하는 축구대회가 열리게 됨을 축하한다. 안전을 제일로 연대하는 축구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참좋은교회(김원교 목사), 동광교회(류철랑 목사), 수주중앙교회(박인걸 목사), 서문교회(이성화 목사), 삼부제일교회(나명식 목사), 평강교회(최기철 목사), 혜린교회(이바울 목사), 성석교회(김채우 목사), 동산교회(박동순 목사), 다문화선교회(오석관 목사), 새소망교회(김대영 목사) 등 부천시 12개 교회가 참가했다.
로뎀나무축구선교회 회장 김종현 장로는 “모두 페어플레이를 해줘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알찬 경기로 준비하겠다”면서 “금번 대회를 통해 개 교회 남성 성도들의 협동심과 전도부흥의 장이 됐다.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은혜로운 행사로 마쳐져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