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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지막위안부> 역사적 고통 사실적으로 담아2014-11-07 17:10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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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최초로 기획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잔혹상을 다룬 영화

<;;마지막위안부>;; 역사적 고통 사실적으로 담아

 


<;;마지막 위안부>;;가 지난 10월 20일(월)요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대국민 시사회를 가졌다.
<;;마지막 위안부>;;는 한국과 일본, 중국 출신의 세 젊은 여성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겪은 역사적 고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실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소통하며 10년간의 취재 끝에 완성된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인간이 인간에게, 강자가 약자에게 얼마나 잔인했는가를 보여주는 실화의 기록이다.

<;;마지막 위안부>;;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임선 감독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작업이었지만,
죽기 전에 꼭 만들고 싶었다는 소회와 함께 이 영화를 끝으로 은퇴를 밝혔다.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신인배우 한가영(25)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열정을 보여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현재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54명, 평균나이 88세. 소녀에서 할머니가 된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기수요 집회를 열고 있다.‘위안부’라는 가슴 아픈 이름표는 이제 대한민국의 여성관련 역사 중 가장 슬픈 상징이 되어버렸다.
영화 <;;마지막 위안부>;; 제작진은 전쟁 위안부의 참담한 역사가 단지 과거의 상처로 포장되고, 잘못된 역사로 기록되어지지 않길 바라는 신념으로 끝까지 영화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영화 <;;마지막위안부>;;는 대국민 시사 후, 배급사가 결정 되는대로, 전국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한 고요한 울림이, 아직도 진실을 외면하고 있는 저들의 가슴속에 큰 파장을 일으키길 우리는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