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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현용수의 고난교육신학 시리즈 제3,4권2015-11-19 13:17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쉐마교육-현용수.jpg (60.7KB)

승리보다 패배를
더 기억하는 유대인
- 부제: 현용수의 고난교육신학 시리즈 제3,4권


현용수의 고난교육신학 시리즈 제3-4권에서는, 유대인은 조상들이 겪은 고난의 역사들을 어떤 방법들을 통하여 기억시키는지, 그 노하우를 자세히 소개한다. 그리고 한국 민족에게 그것을 어떻게 가정과 교회 그리고 공동체에 적용할 수 있는지, 그 노하우도 소개한다. 따라서 제2권이 고난의 역사교육의 이론서라면, 제3-4권은 방법론이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3200년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 훈련시키셨던 교육의 내용(이론)과 방법이 아직도 세대차이 없이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정통파 유대인의 생활 방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자의 다른 저서들 참조 바람). 만약 하나님의 광야 훈련교육이 그곳에서만 성공하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건설한 이후 주변 강대국들과의 실전에서 실패를 했다면 하나님의 쉐마교육은 죽은 교육이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영적 유대인인 기독교인(갈 3:6-9)은 이 쉐마교육을 통해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여 하나님 나라(제사장 나라)를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우뚝 설 수 있는 리더로 키우는 교육의 대안으로 적용해야 한다.
한국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의 인성교육 문제는 수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인 조상들의 고난의 역사교육을 가정이나, 교회 혹은 학교에서 잘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유대인은 이방인과 다르다. 그들은 성공한 날보다는 실패의 날을 더 기념한다. 철저한 고난의 역사교육신학이 그들을 3200년 동안 살아남게 했다. 따라서 그들은 “우리는 과거의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는 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외친다. 이런 고난의 역사교육신학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다. 때문에 주변 강대국으로 둘러싸인 대한민국 국민들도 이를 당연히 본받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은 물론 가정과 교회 그리고 국가를 영원히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본서를 집필한 현용수 박사의 간절한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