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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육단편에니메이션 “토토의 모험” 제작 발표회2012-04-03 10:21
작성자 Level 8

예장통합 교육자원부, 문화선교연구원, 소망교회 공동

예장통합 교육자원부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교육단편에니메이션 “토토의 모험”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1부 예배, 2부 제작발표회, 3부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흔히 미디어를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이라고 표현한다. 미디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미디어를 통하여 사회를 알게 되며 정보를 획득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삶에서 미디어는 양과 질의 면에서 가장 강력하면서도 중요한 정보의 생산과 유통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게 있어 현대 미디어는 이미 의식주와 비등한 생활필수품이 되어, 과거 가정과 학교․;교회가 수행하던 사회화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 변동 속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통합)와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학교 현장에서 영상세대에 걸 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회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단편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11년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달라지는 교육주제에 맞추어 어린이 영화 “몽당연필”(2000)과 “마이티맨”(2005), 청소년 영화 “하교길”(2001)과 미녀는 KIN거워, 가족 영화 “열쇠”(2003), 어린이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 “ 내친구”(2004), “매직캔디”(2009), “”듀오(2011)“,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 홀라당 거북이”(2005)와 “엄지손가락”(2005), “랄랄라”(2006), “샤랄라”(2008), “하이조이”(2010)를 제작하여 전국 교회에 보급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총회교육자원부와 문화선교연구원이 영화제작팀을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 후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내기에는 저예산이지만 귀한 자본으로 제작지원을 하고, 기획단계의 일부와 제작발표회, 시사회 등을 주관하며 기독교 영화 혹은 기독교적 영화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시도는 기독교교육과 문화선교적인 양 측면에서 영화를 통하여 기독교적인 주제나 메시지의 효과적인 전달과 심화학습을 가능하게 했으며, 하나님의 나라 문화와 바람직한 기독 문화를 형성하는데 일조해 왔다.

2012년에는 특별히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마5:13-16, 벧전2:11-12)란 주제에 맞추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교육자원부(통합), 문화선교연구원, 소망교회 주관으로 “토토의 모험”이라는 제목의 교육용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기독교 문화형성과 교육을 위한 영화이므로 여름성경학교가 끝난 후, 또는 교회의 특별 프로그램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제작된 영화는 예장 총회(통합) 교육자원부가 발간할 예정에 있는 여름 성경학교 교재에 작품과 영화의 활용방법을 소개하고, 기독교교육 지도자 세미나와 노회별 강습회 등에서 상영하고, 언론 등을 통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자원부 02-741-43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