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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삶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행복하게!”, ‘해피엔딩노트’ 출시2013-05-07 14:36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웰다잉기자회견1.jpg (281.8KB)웰다잉노트.jpg (142.1KB)

하이패밀리 ‘웰다잉 교육사’ 자격증 과정 개설

오는 5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22일(화) 오후 3시까지


‘해맞이’, ‘달맞이’를 하듯 이제는 ‘죽음맞이’가 필요한 시대이다. 하이패밀리가 구체적 답을 마련했다. ‘웰다잉 교육사(敎育士)’ 자격과정이다. 세상과 이별을 의미하는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별세’(別世)와 달리 ‘임종’(臨終)은 스스로 마침표를 찍는 능동적 삶의 자세를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임종은 모든 이들에게 부활의 소망과 생명을 가르치는 귀중한 기회이다.

오는 5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22일(화) 오후 3시까지 사랑의 교회 소망관에서 개설되는 이번 과정에는 송길원 목사가 나서 임종과 Finish에 대한 주제강의와 더불어 죽음교육을 돕는 해피엔딩 노트 활용법을 강의한다. 새로 출시하게 된 해피엔딩 노트에는 사전의료의향서에서부터 유언장 작성 남은 자들에 대한 사후 선물로 찾아가기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담고 있다. 노트의 맨 뒷장에는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노트를 펼치를 순간 자신의 영정사진을 들여다 보는 거울종이가 부착되어 있기도 하다.

이어 김향숙 원장이 나서 임종심리 이해 및 신체돌봄, Body motion therapy와 유가족 정서 돌봄과 상담을 강의한다. 샘병원의 박상은 원장이 임종환자를 위한 의료상식에 대해 법조인의 임종준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 열가지가 제시된다. 교육사 과정은 이론 과정에 이어 양평의 수목장 <;;;소풍가는 날>;;;에서 웰다잉 체험학습으로 마무리된다. 본 과정을 마치게 되면 웰다잉교육사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교회나 각종단체 등에서 다양한 모임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새로 출시하게 되는 해피엔딩 코치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을 개설한 송길원 목사는 “죽음은 누군가를 '마지막으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중년의 부부들조차도 죽음의 문제 앞에서 용서하지 못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

하이패밀리는 이와 함께 생애 최고의 여행이라는 타이틀 아래 레일쿠르즈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02-2057-0033. www.hifamily.net으로 문의 할 수 있다.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를 돕는 ‘해피엔딩노트’ 출시


사람들은 누구나 한 권 쯤의 회고록을 남기기 원한다. 해피엔딩노트는 어르신들에게 회고록과 마찬가지이다. 쓰는 동안 놀라운 치유와 회복이 있을 것이다. 중장년의 부부들에게 인생 2막을 여는 설계도가 되고 나침반이 될 것이다. 엔딩노트를 차분히 쓰는 행위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마지막 예의이자 사랑의 표현이 될 것이다.

해피엔딩노트의 전체 구성은 믿음 소망 사랑의 세 장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자신의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회고하게 된다.

두 번째 장에서는 영원한 삶의 본향을 그려보게 된다. 세상과 이별을 의미하는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별세’(別世)와 달리 ‘임종’(臨終)은 스스로 마침표를 찍는 능동적 삶의 자세를 의미한다. 즉 자신의 삶에 임금이 되게 하는 장이다.

세 번째 장은 치유와 회복으로의 부름이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주님의 얼굴을 뵈옵는 것’임을(레미제라블) 알고 사랑의 모닥불을 피워낸다.

1장이 행복한 느낌표(!)라면 2장은 성찰의 물음느낌표(‽;;;)이다. 마지막 장은 아름다운 마침표( . )이다. 부호(符號)로 부호(富豪)의 자리에 이르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