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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58차 총회 7개 권역별 영적세미나 획기적 성과2009-07-24 09:05
작성자 Level 8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 제58차 총회 권역별영적성장세미나가 지난 2주동안 전국적으로 총회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으며 지난주에는 대미를 장식하는 호남권역(7개 지방회) 영적성장세미나와 경기서부권역(9개 지방회) 영적성장세미나가 ‘건강한 교회, 건강한 교단’이라는 주제로 7월 16일(목) 전주순복음교회 바울성전과 7월 17일(금) 인천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각각 열렸다. 먼저 전주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건강한 가치관으로 하나 됨’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 세대가 흘러가면 다음 세대는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로 사실상의 통합은 어려울 것이다”라며 “교단통합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하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나라는 거룩함이 본질이요, 거룩하지 않는 곳에 거룩한 성령은 오시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거룩한 목회자, 구별된 목회자들의 연합된 총회가 되어 성령님께 붙잡히고 인도함을 받는 교단이 되자”고 전했다.
첫째시간은 임종달 목사(호남권역 실무대회장)의 환영사, 문정열 목사(총회교역자연수원장)의 주제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임종달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에서 오순절 정통성이 계승된 본 교단이 기하성 2020비전선포를 통하여 ‘3대 운동’, ‘4대 목표’, ‘4대 활동’을 진행하므로 초대교회 성령행전을 우리 교단에서 특히 호남권역에서 꽃피우고 열매 맺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전진하자”고 말했다.
‘오순절 교단의 핵심’(교단의 뿌리)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문정열 목사는 “하나님은 시대를 따라 사람을 세우고 복음과 성령의 역사를 연속적으로 이끌어 가신다”며, “1953년 4월 8일 한국 하나님의 성회를 창립하여 조용기 목사님을 세워 세계적인 성령운동을 펼쳤고, 이제는 본 교단에 오순절 성령권능역사의 촛대가 세워져 21세기를 향하여 성령님께서 한국과 전 세계에 늦은 비 성령을 부어 주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둘째시간은 배진기 목사(교단총회장)의 주제강의가 있었으며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초대교회와 거룩한 성령)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배진기 목사는 “건강한 교회는 Hard ware가 좋은 교회(목회자는 소명의식과 목회철학이 분명하고, 자신의 역할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Energy가 넘치는 교회(말씀과 성령충만), Aim이 뚜렷한 교회(교회 목적이 분명하고 분명한 목표가 세워져야 한다), Leadership이 강한 교회(지도자는 끊임없이 배우고, 자신을 갱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Training이 잘 이루어지는 교회(교인은 잘 훈련된 군사와 같아야 하고, 교제의 훈련이 필요하다), Harmony가 잘 이루어지는 교회(모험과 아이디어의 조화), Yoke-fellow가 풍성한 교회(목회는 동역자가 필요하며, 핵심적인 멤버가 강할수록 교회는 강해진다)”라고 전했다.
셋째시간은 양재철 목사(국제총회장)의 주제강의로 ‘바울의 교회관’(건강한 교회의 중심 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양재철 목사는 “성령을 모시지 않는 교회는 교회일 수 없다”고 전제하고, “성령은 거룩한 곳에 거하시므로 우리 심령이 늘 거룩해야 하고 교회 역시 거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실 뿐만 아니라 충만하기를 원하신다”고 하면서, “성령충만해야 하는 이유는 구원 받은 우리가 사역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다음날 인천순복음교회에서 ‘건강한 가치관으로 하나 됨’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째시간은 최성규 목사(국내총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최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교단은 조용기 목사님을 비롯한 오천여 목회자의 활동으로 한국과 세계교회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전하고 “1953년 창립된 총회가 반복된 분열과 통합의 아픈 상처를 딛고 마침내 하나늬 교단이 되게 하시는 은혜를 주셨다”면서 “이제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위해 ‘기하성 2020비전선포’를 채택하고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한만큼 크고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갈 것”임을 강조하고 성령운동을 펼치는 교단으로서 자긍심과 교회부흥의 비전을 갖고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진 순서는 전날과 동일한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서부권역 영적성장세미나를 마지막으로 2주일간 전국 7개 권역별로 실시한 세미나를 모두 마쳤다. 총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계속된 이번 세미나에서 총회원들은 통합된 교단의 일원으로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으며 기하성 2020비전선포 3대운동, 4대목표, 4대활동을 2020년까지 12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과 성경적인 오순절성령운동을 하는 성경적인 교단, 성경적인 교회, 성경적인 성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교역자연수원이 주관하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본부에서 주최했다.
본지는 2주동안 전국에서 권역별로 나뉘어 개최된 권역별영적성장세미나를 6면과 7면에 화보로 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