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교회

글보기
제목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58차 총회 1차실행위2009-07-02 10:14
작성자 Level 8

행정교육 특별세미나 10월 11일 총회주일로 - 18개 국장  33개 위원장 임명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58차 총회 제1회 실행위원회 및 행정교육, 특별세미나가 지난달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1박 2일간 은혜와진리교회 수양관에서 열려 통합교단의 원년을 보내고 새로운 회기를 펼치면서 교단 총회원의 성경적 목회자 가치관 확립을 위해, 교단 총회원의 사명감 확립을 위해, 각 지방회 통일 행정을 위해, 지방회와 총회 결속을 위해, 각 지방회 시행규칙 및 조례 집행 교육을 위해, 각 국 및 각 위원회 시행령 및 시행규칙 교육을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가기로 했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기하성 제58차 총회 제1회 실행위원회는 총무 조승렬 목사의 사회, 서울중부지방회장 조규선 목사의 기도, 교단총회장 배진기 목사의 설교,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드렸다. 배 목사는 요 3:27-30 말씀을 본문으로한 설교를 통해 “요한의 신앙고백처럼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이 있어야함”을 전제하고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철저한 사명의식을 갖고 서로를 섬기며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들이 될 것”을 역설했다.

곧바로 속개된 2부 회의는 의장 조용목 목사 주재로 회원점명에 이어 총무보고가 있었다. 이날 보고사항으로는 58차 정기총회, 성총회 결과에 대한 보고와 신임원진 개선 보고, 각 국장, 위원장 명단 보고, 전 교역자와 장로, 성도 등으로부터 100만명 탄원서명과 한기총 방문 결과와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전국여교역자회 16차 정기총회 결과 등이 상세히 보고되었다.

또한 총회주일을 제정키로 하여 2009년에는 10월 11일 주일을 총회주일로 하여 총회에 특별헌금을 교회 형편에 따라 하기로 했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5월 첫째주일을 총회주일로 지키기로 했다. 교단홈페이지는 전면실명제로 운영, 불필요한 게재물들의 혼란을 막기로 했다.

아울러 수입결산보고, 전기총회 후원금 내역보고, 재판비용 후원금내역보고, 168개 미자립교회 지원현황, 재무, 회계 및 예산위원장 보고 등이 상세히 보고되었으며 지역총회 설립에 관한 건은 추후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대외총무에 안준배 목사를 임명 국내총회장 최성규 목사와 국내 연합기관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자문위원장 이종은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여의도 단독총회 행보에 유감의 뜻을 표하고 어찌됐든 앞으로의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관계유지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 5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세미나 일정이 시작되었다.

증경총회장 엄기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개회사, 상임운영위원 김인찬 목사의 기도, 교역자연수원장 문정렬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박영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문 목사는 딤후 2:1-2 말씀을 본문으로 ‘교단정체성 확립’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21세기를 향한 교단 백년대계를 위해 지도자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전하고 “충성된 지도자,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교단을 끝까지 지켜 갈 것”을 강조했다.

조 목사는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는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성경적 원칙으로 응전하면 오히려 큰 축복으로 다가오게 된다”고 전제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본질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만찬 후 저녁 7시에 개최된 목회자세미나는 임종달 목사의 인도로 김영식 목사의 기도,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특강, 김성광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성경적 목회자 가치관’을 주제로 생명의 말씀과 교단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말씀했다.

저녁 9시 계속된 특강은 김용완 목사의 사회, 문정렬 목사의 특강, 이재창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문 목사는 ‘총회원의 사명감확립을 위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계속해서 세미나는 교단 서기 윤기석 목사를 강사로 지방회 임원 통일행정교육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아침에는 조승렬 목사를 강사로 ‘국, 위원회 고유업무와 통일행정’을 주제로 한 주제강의가 있었으며 조찬 후 양재철 목사를 강사로 ‘지방회와 총회결속’을 주제로한 특강에 이어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를 강사로 총회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각종 질의 응답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진일보한 방향으로의 총회발전을 모색했다.

이어 배진기 목사를 강사로 ‘폐회예배 및 행정교육’ 시간을 갖고 교단헌법 시행령, 교단헌법 시행규칙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이의 활용을 당부하는 한편 총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 등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