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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6회 세계선교와 교회부흥을 위한 세미나(IMCR 대회)' 폐막2009-11-12 08:57
작성자 Level 8

선교사들에게 비전과 열정 심어주고 세계선교를 위한 헌신의 열매 확인

 

 은혜와진리교회 주최 '제6회 세계선교와 교회부흥을 위한 세미나(International Ministries and Church Revival Conference 2009/ IMCR 대회)'가 세계선교연합회 주관으로 10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전원성전을 비롯하여 안양, 수원, 안산성전에서 2박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도행전적인 교회와 목회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행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일정을 줄여 은혜와진리교회의 해외 선교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파송 선교사와 현지인 협력선교사)에게 선교의 비전과 열정을 심어주고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한 대회로 기획되었다.
 9개 나라에서 참석한 선교사들은 조용목 목사(세계선교와 교회부흥협의회 총재)의 주제 강의를 비롯하여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기획되고 진행된 여러 순서들을 통해 강렬한 영적 도전과 성령의 권능을 받고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충만케 되었다.
 공식 일정으로는 첫 날에 개회식과 환영만찬에 이은 부흥성회가, 둘째 날에 세미나 특강과 간증의 밤이 열렸으며 셋째 날에는 두 차례 선교보고대회를 겸한 부흥성회에 이은 폐회예배와 간담회 순서로 대회가 치러졌다.
 개회식은 전원성전 바울성전에서 세계선교연합회 기획팀장 권영호 장로의 사회로 각 나라 국기를 앞세운 선교사 입장에 이어 아웅밍 탕 목사(미안마)의 기도, 은혜와진리 선교성가단의 찬양, 대회장 조용목 목사의 환영과 격려의 말씀, 데이빗 훼르난데스 목사(호주)의 답사 순서로 진행되었고, 은혜와진리교회 교역자와 장로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이들을 격려해 주었다.
 저녁 부흥성회에서는 세 분의 해외 목회자들이 각각 안양, 수원, 안산성전에서 설교와 선교보고로 은혜를 끼쳤으며, 성도들은 뜨거운 박수로 이들을 환영하고 성원하였다.
 대회 이튿날 전원성전 선교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오전에 존 친 목사(말레이시아)가 '세계의 미전도 종족에 대한 선교전략'에 관해 강의하였고, 오후에는 조용목 목사가 목회자의 임무와 역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설교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용목 목사는 설교의 동기와 목적, 내용, 방법 등 설교자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항목들에 관해 강조하여 말씀하였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신령한 지식을 얻고 이에 감동되어 박수로 화답하며 충심의 공감을 나타냈다.
 '간증의 밤'과 '친교의 시간'에는 은혜와진리교회의 세계선교에의 비전과 노력이 각 나라에서 어떻게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지와 사역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소개하며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셋째 날에는 앤 데이빗 목사(인도) 등이 강사로 나서 안양, 수원, 안산성전에서 1,2부 부흥성회를 차례로 인도하였으며 조용목 목사는 대회 참석자들과 그들이 사역하고 있는 은혜와진리교회의 각 선교지 현황 등을 소개하며 성도들의 더한 기도와 헌신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오후 4시 안양성전에서 대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감사와 아쉬움 속에 폐회식이 열렸다. 선교사와 목회자들은 조용목 목사의 영력 넘치는 강의와 격려의 말씀, 성도들의 환대와 성원, 경건하고도 뜨거운 예배 분위기, 직접 보고 느낀 평신도들의 전도 열정과 섬기는 모습을 통해 큰 위로와 격려를 받고 분발하여 새롭게 부흥을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조용목 목사는 수료증서와 기념품을 전하고 말씀과 기도로 축복해 주었다. 이별을 아쉬워하는 목회자들과 자리를 옮겨 가진 별도의 간담회에서 조 목사는 사역의 보람과 또 한편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을 약속하며 은혜와진리교회의 해외 선교 방향과 비전을 말씀하여 다시금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