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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순복음산돌교회 창립예배2009-11-05 16:41
작성자 Level 8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위치한 순복음산돌교회(담임교역자 김배재 전도사) 창립예배가 10월 29일(목) 오전 11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북지방회 주관으로 열렸다.
1부 예배는 박상규 목사(전북지방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문수 목사(전북지방회 서기)의 기도, 이후식 목사(고창순복음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안정란 성도의 특송, 문성수 목사(전북지방회 회장)의 설교로 이어졌다.
2부 취임식은 전북지방회 회장의 인도로 취임서약 및 공포가 있었으며 이어 취임증서 전달이 있었다. 이후 김종호 목사(전북지방회 증경회장)의 권면, 서정복 목사(남원중앙교회)와 최병진 목사(순복음전북신학교 학감)의 축사, 최모식 목사(전북지방회 재무)의 헌금기도, 김배재 전도사의 광고로 이어졌다.
‘이 길은 고독한 길’(창 28:10~2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문성수 목사는 “사람은 가진 것이 없을 때, 연약할 때, 사람이 내 주위에 없을 때에 느끼는 육적이고 상대적인 고독과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을 때 느끼는 영적이고 절대적인 고독이 있다”며, “이러한 고독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질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는 하나님이 있는데 내면 중심에 성령님이 안 계실 때 고독과 공허함에 빠질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당부했다.
권면을 맡은 김종호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평안이 있는 곳이므로 인간의 생각으로 사람과 타협하지 말고 고난과 핍박과 인격적인 모욕 중에도 참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길” 당부했다.
축사를 맡은 서정복 목사는 “믿음의 반석 위에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들이 고침을 받는 기적이 일어나 부흥과 축복의 역사가 이어지길” 기원했다. 이어 최병진 목사는 “순복음전북신학교 동문들의 모델이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은혜 사역,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나눔 사역, 인간의 정감이 있는 사역이 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