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순복음전북신학교 졸업식 (본 교단 제55회(제10회)이 지난 14일(월) 오전 10시 30분 전주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거행됐다.
학감 최병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예배는, 교수 유관영 목사의 기도, 이한나 전도사의 특송, 학장 임종달 목사의 설교, 김현숙 교학부장의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수여, 교수 윤갑철 목사의 축사, 전북지방회 회장 문성수 목사의 격려사, 재학생 대표 유래옥 학우의 송사, 졸업생 대표 양효정 학우의 답사, 졸업생이 학교에 기념품 증정, 학교에서 졸업생에게 기념품 증정, 이사장 김종호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봉사자의 자세로…’(벧전 4:7-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임종달 목사는 “참된 사랑의 특성은 허다한 죄를 덮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목회자는 모름지기 온화함과 선한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하고 다른 사람의 죄를 퍼뜨리거나 악화시키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덮어주고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이끌어주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을 할 때에는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처럼 하고, 청지기가 집안의 모든 일을 책임지고 하듯 이런 자세로 주의 일을 감당”하길 당부했다. 또 “무엇을 말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을 대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총회장상 양효정, 이사장상 양혜주, 학장상 박중일?라은숙, 지방회장상 이은숙, 동문회장상 김춘남, 공로상 송귀여?정주심?오정숙?임부자?정영희, 봉사상 정종성?이정숙?조숙자?김금례?양복순?김필순, 근로상 박금자?유형순?신순자?임순례?강수나
글 / 강성필 기자
사진 / 조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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