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경험과 간증 나누며 화합 다짐
경기중앙지방회(회장 임홍택 목사)는 10월 월례회 및 추계야유회를 지난 10월 20~21일 인천 앞바다에 있는 소이작도에서 가졌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 속에 대부도를 출발한 여객선은 1시간 40여분 만에 아름다운 소이작도에 도착했다. 코앞에 마주한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는 서로 정겹게 팔을 벌려 품는 모습으로 환영했으며 마침 간조 시간이어서 드넓은 개펄이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경기중앙지방회 일행은 미리 예약한 펜션에 여장을 풀고 꽃게탕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개펄체험과 물고기 잡이를 하며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창조신비에 감사드렸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지방회 회원들은 교단 총회장 조남영 목사님 주재로 월례회 대신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조 목사는 화목하고 내실 있는 지방회로의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지방회의 연합과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였으며 지방회 회원들과 교회를 위한 축복기도로 모임을 마쳤다.
이후 가을 밤 바다낚시와 섬 능선을 따라 걷는 트래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고, 서로 목회 경험과 간증을 나누며 영육간에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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