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 전해
군선교위원회
군선교위원회(위원장 박순용 목사)는 지난 2월 28일(화) 백두대간의 중심축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동부전선 제12보병사단을 위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돌아왔다.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도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단 총회장 조남영 목사를 비롯 전직 총무 김병묵 목사와 목회자들이 함께하여 위로하며 사기를 진작시켜 주었다.
사단에 도착한 목회자들 일행은 사단장(을지교회 집사)의 따뜻한 영접을 받으며 그동안 사단에서 철통같은 경계로 무장공비 침투를 막고 잔당을 소탕했으며 6.25 당시에도 철저한 방위능력을 발휘했던 것 등에 관하여 설명을 듣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단장은 또 예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기도해 주심에 큰 힘을 얻어 임무완수를 잘 감당할 것을 다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총회장 조남영 목사는 부대와 장병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앞으로도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목회자들은 부대에서 준비한 지역특산물 황태와 시레기 국으로 식사를 함께 나누고 준비해간 TV, 보온통, 음료, 쵸코파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단장의 안내로 을지전망대와 제4 땅굴을 견학하고 아직도 남침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북한의 현 상황을 설명 듣고 국가안보에 대한 마음의 각오를 다지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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