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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회(종교)개혁500주년과 WCC 반대 4주년 집회 기자회견2017-09-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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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대부분은 교회(종교)개혁 500주년을 즈음하여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거행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교회는 교회개혁 5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자격이 없다며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고 있는 WCC반대운동연대는 이번에는 『슬프도다 개종된 한국교회여』 라는 소책자를 발행하고,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10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며 송파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고, 그 내용을 들어보았다.


-. 『 슬프도다 개종된 한국교회여』 라는 소책자를 발행하게 된 목적이 무엇인가?  

한국에 있는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함이다. WCC정체성을 알고 계셨던 몇몇 분들은 WCC 제10차 총회가 2013년도에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한국교회 안으로 쓰나미가 밀려오는 것으로 예견했었다. 이를 심히 우려하면서 WCC반대와 더불어 WCC총회가 한국교회 내에서 개최되는 것을 반대하고 나섰던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 WCC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되는 것을 막지 못하고 개최 된지 4년이 지난 지금의 상태는 예견한 대로 WCC 물결에 한국교회 대부분이 휩쓸려 초토화 되고 말았다. 이러한 실상을 환기시켜 한국교회 남은 부분만이라도 있다면 지키고자 소책자를 발행하게 되었다. 


-. WCC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된 것으로 한국교회가 초토화가 되었다는 설명을 들어도 느낌이 와 닿지 않는다. 2013년도에 WCC 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된 그때나 4년이 지난 지금이나 한국교회는 변함없어 보인다. 그런데 왜 한국교회가WCC 쓰나미에 휩쓸려 초토화 되었다고 하는가? 이해하기 어려우니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2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쓰나미가 어느 한 마을에 밀려들게 되면 그 마을 전체는 쓰나미 물결에 다 젖게 되고 마을 전체는 쑥대밭이 됨과 같이 한국교회 안에서 WCC총회가 개최 된지 4년이 지난 지금의 한국교회 상태는 WCC 사상의 물결에 젖을 대로 젖어 온통 WCC기독교로 변해 버린 상태이다. 
비극의 상태를 다른 예로 설명하자면, 북한의 공산주의 김정은이가 세계 모든 공산주의자들을 다 불러들여서 공산주의 전당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한 것과 같은 것이 한국교회 안에서 WCC 세계 총회가 개최된 것이다. 북한의 공산주의 김정은이가 세계 모든 공산주의자들을 다 불러들여서 공산주의 전당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였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 곧 민주주의가 무너진 것이고 대한민국이 점령당한 것이고 공산주의가 되어 버린 상태가 아니겠는가? 2013년도 WCC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된 것은 이와 같다. 한국교회는 WCC로 인하여 완전 무너져 버렸고 WCC에 완전 점령당한 상태이고 한국교회는 WCC로 변종이 되었고 WCC 기독교로 개종 되고만 상태이고 WCC에 의하여 완전 초토화가 되고 만 것이다. 그러하고도 이 같은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한국교회의 영적상태이다.
      
    
-.WCC에 의하여 한국교회가 초토화 되었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말해 달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경우를 두고 보자. 한기총의 정체성은 보수주의였다. 보수주의 이었기에 당연히 WCC를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교회를 WCC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나 WCC 세계 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 된지 4년이 지난 지금을 보라. 이영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이 되지 않았었는가? 이영훈 목사가 누군가? WCC 총회를 유치하고 개최한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WCC 제10차 총회를 진두지휘한 김삼환 목사, 박종화 목사와 함께 3인방 중에 한 사람으로서 WCC 10차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장이었다. 이러한 이력을 가진 WCC 핵심 인물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보수연합 단체 한기총의 대표회장을 역임한 이 같은 사실이 WCC에 의하여 한국에서 보수 기독교회가 점령당하고 무너져 버린 증거다. 한기총의 정체성은 기독교회를 지키는 보수주의로서 WCC를 반대했다. 이러한 한기총에 WCC 10차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장 이영훈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등극한 이 같은 사실이 보수주의 기독교회가 정복당하고 몰락한 증거이다. 한국교회는 WCC와 같은 비 복음적이고 반 기독교적인 정체성을 가진 종교다원주의는 발을 붙일수 있는 토양이 절대 아니다. 보수주의와 개혁주의가 한국교회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보수주의와 개혁주의는 공히 WCC와 같은 잘못된 노선으로부터 기독교회를 지키고자 하는 정체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수주의가 2013년 WCC 총회가 개최된 전후로 무너져 버렸고 개혁주의도 마찬가지로 무너지고 말았다. 대표적인 교단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이다. 합동교단의 정체성은 장로회로서 칼빈의 개혁주의이며, WCC를 반대하는 것을 생명으로 하여 태어난 합동교단이다. 그러므로 합동교단은 어느 누구 보다도 WCC정체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WCC의 실체를 담은 책을 발행하였고 WCC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서기행 목사)를 조직하였던 것이고, WCC를 반대하는 38개 보수교단을 모아 『한국교회 WCC반대 보수교단 연합』을 조직하고서 WCC반대한다고 호텔에서 커피 마시며 구호를 외쳤다. 그리고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한 언론과의 대담을 통해 WCC 총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겠다고 돌아서 버린 합동교단이었다.  이로서 WCC를 반대하는 38개 보수교단들로 조직된  『한국교회 WCC반대 보수교단 연합』은 일순간 무너져 버린 것이었다. (안명환 목사가 총회장이 되고서 겨우 격려사 순서 하나 맡아서 WCC 반대 부산집회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합동교단의 WCC 반대대책위원장 서기행 목사의 이 같은 행동은 한국교회를 지켜야할 보수주의와 개혁주의 정체성을 망각하고 포기해 버린 행위로서 북한의 공산주의 김정은이가 세계 공산주의 전당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려고 휴전을 넘어 오는 것을 막지 않고 허락해 버린 것과 다름없는 행동이다. 합동교단이 이러하였으니 한국교회가 어떻게 온전하겠으며 WCC 물결로부터 견딜 수 있었겠는가? WCC에 점령당하고 한국교회가 무너지고 WCC화 됨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 아니겠는가?  합동교단이 기독교회를 지키는 보수주의, 개혁주의 정체성을 가졌다면 한국교회 안에서 WCC 총회가 개최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나서야 했었다. 그러나 합동교단은 그와는 반대로 WCC 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겠다고 돌아서 버린 것이다.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된다는 말씀이 있다. 개혁주의 합동교단이 바로 이와 같이 되고 말았다. 2013년도 WCC 총회가 개최되고 바로 다음해인 2014년도에 합동교단은 통합교단의 손에 이끌려서 전직 총회장 모두가 통합교단 전직 총회장 모두와 함께 연합을 위한 기도회를 합동교단 소속 사랑의 교회에서 개최하였다. 손을 잡고 연합을 도모한 통합교단이 어떤 정체성을 가졌는가? 종교다원주의 WCC회원이며 WCC 세계 총회를 유치하고 개최한 핵심교단이며, 2009년도에 로마제국의 우상 종교 가톨릭과 이미 일치 해버린 교단이며, 일치한 것에 따라 2014년도에는 가톨릭과 가까이 사귀기 함께 기도하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로 조약을 맺고 서명하여 가톨릭과의 신앙과 직제를 일치하기로 기구를 창립한 상태이다.
통합교단은 이 뿐만 아니라 NCCK회원으로서 1987년부터 가톨릭과 하나의 일치를 바라는 소원을 가지고 연중행사로 기도회를 개최해온 정체성을 가졌다. 기독교회를 가톨릭에 일치해 버리면 그 동안 역사를 이어온 기독교회는 종말이 고해지고 만다. 이러한 통합교단의 정체는 반 기독교적인 역적 행위이며, 반역행위이며 배교행위이다. 합동교단은 이러한 무서운 정체성을 가진 통합교단과 연합을 바라는 기도회를 개최한 것에 그치지 않고 한기총에 이단성을 가진 교단이 있다 하여 탈퇴하더니만 최근 들어서는 그 한기총을 비롯하여 동성애를 옹호 지지하는 NCCK회원 교단들과 함께 『한국교회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연합』을 창립하기 까지 했다.
이 같은 합동교단의 행위는 개혁주의도 아니고 보수주의도 아니고 정 반대의 정체성, WCC가 추구하는 포용주의이며  혼합주의가 되고 만 것이다. 이렇게 연합단체를 창립하고서 한국교회 95%가 가입하였다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이 WCC 제10차 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하고서 한국교회 전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교회는 WCC기독교가 되어 버린 사실을 증명한다.

-. WCC 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된 이후 한국교회가 WCC화 되어버렸다고 한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

 
WCC총회를 한국교회 안으로 유치하고 개최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을 비롯한 NCCK가 1차적인 책임이 있다. 그 보다 더 큰 문제의 원인은 한기총과 합동교단이 보수주의와 개혁주의로서 한국교회를 지켜야할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이유야 어쨌든 한기총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이며 한국교회를 지켜야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보수주의이기에 WCC의 정체성을 알고 있었다. 그러한 한기총이 자신들이 유치한 WEA 총회 개최를 위하여 2013년 1월 13일날 선언문 발표로서 WCC 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되는 것을 이해한다며 용인했다. 이는 어떤 이유를 앞세워도 책임을 면할 길 없는 행위이다. 한기총이 유치한 WEA 총회를 위하여 WCC 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되는 것을 허락해 버린 이 같은 한기총의 행위는 한국교회 안으로 WCC 사상의 물결이 온통 밀려들 수 있도록 둑을 터준 행위이다. 
합동교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WCC 정체성을 누구 보다 더 잘 알고 있었고 『한국교회 WCC반대 보수교단 연합』을 조직하고서 다음과 같이 WCC를 성토했다.
“WCC 제10차 총회가 2013년 10월 30일부터 부산에서 모이는 것은 한국교회의 재앙이요, 한국교회 신자들의 불행”이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기장, 기감, 통합, 성공회 4개 교단이 WCC 제10차 총회를 한국 부산으로 유치한 것은 신신학자들과 자유주의 교회 지도자들이 주동이 되어 기독교의 탈을 쓴 종교연합주의자들의 발상”이라고 밝혔고 당시 합동교단 정준모 총회장 역시 설교에서 “연합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가 비 진리에 오염되지 않도록 십자가의 영성으로 대처하자”며, “왜곡된 성령론과 종교간 대화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퇴색시키는 WCC 세력에 대해 순교적 각오로 임하자”고 말했다
이러하였던 합동교단이 얼마가지 않아서 WCC 반대대책위원장 서기행 목사가 나서서 WCC제10차 부산총회를 반대하지 않겠다고 돌아서 버린 것이다. WCC의 실체를 알고 있었던 합동교단이 어떻게 그럴수 있단 말인가? 총회 회관을 팔아서라도 한국에 있는 모든 보수주의와 개혁주의를 다 불러 놓고 앞장서서 WCC 총회를 유치하고 개최하려는 통합교단과 NCCK에 대항하여 싸워야 했었다. 그렇게 해야 할 합동교단이 개혁주의로서 그 사명과 존재 목적을 상실하고 도리어 용인한 처사는 WCC 총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합동교단이 스스로 문을 열어준 행위이다. 이 같이 합동교단과 한기총이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주어진 사명을 다 하지 못한 연고로 한국교회는 WCC 물결에 초토화가 되고만 것이다.
합동교단 WCC 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이 WCC 총회가 개최 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것과 한기총이 WCC 총회가 한국교회 안에 개최되는 것을 이해하며 용인한 것은 휴전선을 지키지 않고 북한의 공산주의 김정은에게 대한민국을 내어준 꼴이다. 이러하니 한국교회의 지금의 상태가 어떠하겠는가? 한국교회에서 장자교단이라는 칼빈의 개혁주의 정체성을 가진 합동교단이 통합교단을 비롯하여 NCCK회원들과 연합단체를 창립한 이유로서 앞세운 “한국교회 연합을 통한 대정부, 대사회, 통일문제 등에 대한 교회적 대처”를 하기 위함은 인본주의 사상이고 이것으로 합동교단은 자기 정체성을 지키지 못하고 팔아서 없애 버린 것이다. 이로서 한국교회 대부분은 WCC물결에 젖어버리고 만 상태이다. 


-.금번에 발행한 책의 제목을 보면 한국교회가 개종되었다고 했다. 어떻게 개종되었다는 말인가?
 
 
 기독교회는 본래 개혁주의 정체성을 가졌다. 비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이며 이교도 적인 로마 제국의 종교 가톨릭이 기독교회 모양새를 하고 기독교회 자리에서 기독교회로 행동함에 루터와 칼빈 등 믿음의 선진들이 목숨 걸고 들고 일어나서 저항을 하고 성경적으로 개혁을 하고 본래의 기독교회로 회복하여 역사를 이어온 정체성에서 보듯이 기독교회 그 자체가 개혁주의 이다. 이러한 개혁주의 반대의 정체성, 곧 포용주의와 혼합주의로 개종이 되고 만 것이다. 그 증거로서 한기총과 합동교단, 백석교단이 WCC 총회를 개최하고 자신들을 가톨릭에 일치 시켜 버린 통합교단과 NCCK 회원교단과 함께  『각 교단이 갖고 있는 신학적 정체성과 전통을 그대로 존중』 하고서 『한국교회총연합회』 와  『한국기독교연합』을 창립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가 개종되어 버린 증거이다. 『각 교단이 갖고 있는 신학적 정체성과 전통을 그대로 존중』 한다는 것은 WCC가 로마 가톨릭과 일치하기 위하여 로마 가톨릭의 비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이고 이교도 적인 교리와 제도와 전통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치하기 위해 앞세운 조건이다. 이 조건을 그대로 적용해서 통합교단과 NCCK의 역적 행위와 반역 행위와 배교 행위를 배격하거나 책임을 추궁하지 않고 연합한 것이다. 이 같은 행위는 독사의 새끼를 품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결과를 맞게 된다.  

-.교회(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교회(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행사할 것도 아니고 “한국교회 연합을 통한 대정부, 대사회, 통일문제 등에 대한 교회적 대처” 하기 위하여 연합할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를 무너뜨리는 WCC의 인본주의 정신에서 비롯된 포용주의, 혼합주의를 몰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1)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이 WCC 회원에서 탈퇴해야 한다.
2) 통합교단으로 하여금 2013년도 종교다원주의 WCC 총회를 한국교회 내에서 개최한 것에 공개 사과를 하도록 해야 한다.
3) 통합교단이 2009년도에 가톨릭과 일치한 사실에 대하여 회개시키고 공개적으로 파기 선언을 하도록 해야 한다.
4) 통합교단이 가톨릭과 일치한 것에 따른 신앙과 직제를 일치시키기 위해 창립한 협의회에서 탈퇴시켜야 한다.
5) 통합교단은 NCCK와 결별해야 한다.
이를 위한 권면에 순종하지 아니하면 통합교단을 한국교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NCCK도 이에 해당이 되지만 특히 통합교단의 경우는 한국교회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 같은 내용을 반드시 관철 시켜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야할 위치에 있는 합동교단이 도리어 앞장서서 정 반대의 행동을 취하고 있으니 무슨 말을 더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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