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원장 정석환 교수)은 대전성서신학원(담임 지성업 목사)과 함께, 교회 현장에서 필요한 상담의 이론과 기술 훈련을 위한 세미나 ‘미래사역 컨퍼런스’를 2월16~17일 양일간 대전산성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미래사역컨퍼런스는 ‘위기와 불확실성 시대의 목회상담’이라는 주제로 심방과 교회교육 등 돌봄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평신도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목회 현장에서 마주치게 되는 신앙적/심리적 문제들을 실제적으로 어떻게 다루고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게 되고, 주제별 워크숍을 통해 효과적인 적용을 위한 훈련을 하게 된다.
컨퍼런스는 현대사회와 교회에서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부부 갈등, 교회 내 갈등, 중년 위기, 우울증, 자살, 중독 등을 상담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결해 가는 방법을 다루게 된다.
강사진은 각 영역의 전문가로서 학문적으로, 임상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교수들로 구성됐다.
강의와 워크숍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학과의 정석환 유영권 권수영 교수와 목원대학교 목회신학과 박노권 교수, 침례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과 유재성 교수, 한남대학교 기독교상담학과 반신환 교수가 진행하게 된다.
정석환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 훈련을 받은 평신도와 목회자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회복과 새로운 형태의 부흥이 시작될 것”이라며 미래사역컨퍼런스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미래사역컨퍼런스는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과 대전성서신학원이 함께 야심차게 기획한 교학협동 프로젝트로서 앞으로 신학교와 교회가 한국사회에 창조적으로 기여하는 사역의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평신도 및 목회자는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02-2123-3244~5 혹은 대전성서신학원 042-586-8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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