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하성 군선교위원회
교단 군선교위원회(위원장 박순용 목사)는 지난 9월 13일(목)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철통 방위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동부전선 을지부대 GOP대대를 위로 방문하고 추석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부모·형제의 따뜻한 마음을 마음속으로 그리며 국방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을 위로 격려했다.
군선교위원들은 군부대 내 참사랑군인교회에서 장병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이환권 목사의 대표기도, 박순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박 목사는 고전 4:2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한 충성심을 바탕으로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과 병사는 용서를 받을 수 있지만, 경계근무에 실패한 지휘관과 병사는 용서받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외롭고 힘들더라도 국군장병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천만 기도의 용사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장병들을 축복했다.
예배 후 군선교위원회에서는 준비해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담소를 나누었으며 9월 18일(화)에는 1200고지 이상의 고지대 통신중계소 근무 장병들을 찾아 쫄면을 직접 만들어 주며 기타 위문품들을 전하고 위문하고 돌아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