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 이애라 목사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한국교회에 찬양문화 정립할 것”
20여 년간 찬양율동 사역을 펼쳐온 이애라 목사(이애라글로벌찬양울동신학 학장, 글로벌미션처지 담임)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찬양총회’를 창립한다.
이애라 목사는 이달 23일 한국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합동찬양총회 총회장 취임감사 예배’를 드리고 총회 창립을 알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애라 목사는 지난달 30일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율동을 선교적 도구로 삼아 국내외 복음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총회의 창립 목적을 밝혔다.
“한국교회의 찬양문화를 정립하며 찬양 사역자들의 국내외 선교활동을 위해 힘쓰며 전세계 기독교 찬양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이 목사는 “본 교단에 하나님께서 한국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향한 선교행진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선교적 사명을 과업으로 주셨다”면서 찬양총회의 신앙고백을 밝혔다. 이 목사는 “앞으로 찬양을 통한 한국교회 성장과, 성숙, 세계교회를 향한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찬양과 율동을 선교적 도구로 삼아 국내외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합동총회는 “칼빈 등 종교 개혁자들이 펼쳤던 신앙운동을 따라 개혁교회로서의 전통과 신학을 계승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장로교의 규범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 헌법 및 예배지침 등을 규범으로 삼아 장로교의 전통적 신앙과 직제를 구현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신앙이다.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