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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9 성결교회목회자성령컨퍼런스' 개최2009-10-13 14:32
작성자 Level 8

10월 26~28일, '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 회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권석원 목사)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성령 안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2009성령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일 기성 측은 출입기자설명회를 열고 총무 송윤기 목사와 준비위원장 김수영 목사가 나서서 이 내용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제103차 총회 결의로 마련된 이 컨퍼런스는 선교 2세기로 접어들면서 교단 발전을 위한 큰 전환점으로 삼고 '성결촉진대회'의 전통을 살리려는 행사다. 또한 성결교회 목회자들이 성령 충만함을 체험하고 목회사역에 관해 토론하며 교회의 부흥과 교단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총무 송윤기 목사는 "종교다원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오직 성령운동을 통해서 만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성령운동의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김수영 목사는 "성결교회의 토양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면서 "성령운동을 다시 한번 일으키고 교회 발전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찬양과 기도가 어우러진 저녁집회와 회복과 쉼을 위한 새벽집회, 성령사역세미나, 교회성장엑스포가 마련된다. 특히 교회성장엑스포는 지난 1년간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복지, 문화, 특수, 건축, 기타 및 교회성장프로젝트에 관련한 심도 있는 강좌다.
이 밖에도 성결교회의 신학을 논의하는 신학강좌와 동역자로 사모의 역할을 나누는 사모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기성 증경총회장을 맡고 있는 이용규, 이정복, 이재완, 지형은 목사가 저녁과 새벽집회 강사로 참여한다. 세미나 강사로는 이신웅 목사(세계복음화협의회 부총재)와 조종남 목사(전 서울신대 학장) 등이 나선다.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