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회총연합회, 29일 성결성회복과 나눔운동 결의대회
한국기독교 15개 교단의 장로 대표들이 한국교회의 세속주의와 도덕적 해이를 각성하고 성결성 회복과 사랑 나눔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호 장로)는 지난달 29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성결성회복과 사랑 나눔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데 장로들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한장총은 한국 교회의 정화운동을 벌일 것을 선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최근 한국교회가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교회 지도자들의 도덕적 해이와 이기주의, 세속주의에서 비롯됐음을 통감하고 장로들이 깊은 자성과 회개의 기도운동을 선포했다.
또한 성결성 회복운동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 기독교적 양심에 따라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천명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한장총 소속 22개 교단 장로대표들을 비롯해 장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행위원회를 거쳐 회개와 영적각성,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 성결성회복과 사랑 나눔을 위한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이날 한장총은 결의문에서 △신앙적 양심에 어긋나는 일체의 부도덕한 행동을 하지 않기 △세속주의 ,이기주의 물리치기 △혼탁한 선거관행 개선 △교단의 분열과 갈등, 지도자들의 부조리 배척△이단 사이비와 종교 다원주의 배격 등을 천명하고 이를 위해 각 교단별로 성결성회복과 나눔 운동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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