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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제91회 3.1절 국가기도회2010-03-05 10:19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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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제91회 3.1절 국가기도회 및 세미나가 지난 1일(월) 오전 10시 30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121-9 칼빈박물관에서 열려 3.1기독정신 계승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가슴을 치는 회개,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 하나님나라를 세우는데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이강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자문위원 육옥수 목사의 대표기도, 총무 안대원 목사의 성경봉독, 김명희 선교사와 주찬양교회 문수영 목사의 특송, 상임회장 김기형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시 126:3-6 말씀을 본문으로 ‘그 때와 오늘’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3.1운동 91년을 맞아 당시 나라를 구해 낸 기독정신을 계승하여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역설했다.
이어 특별기도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국가와 통일을 위해’, ‘한국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예장연 부흥과 발전을 위해’ 장영기 목사, 이사무엘 목사, 김혜성 목사, 차득환 목사, 이용환 목사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계속해서 예장합동보수 증경총회장 이윤구 목사는 축사를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겨 정체성을 회복할 것”을 강조하고 이같은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됨을 감사드리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숙자 목사의 봉헌기도 후 총무 박경립 목사의 3.1절 선언문 낭독,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의 인사 및 광고, 상임회장 최능력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어진 2부 특강은 서기 경흥수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원식 목사의 기도, 한국칼빈주의연구원장 정성구 박사의 특강이 있었다. 정 박사는 “한국 프로테스탄트의 뿌리를 확인하고 보다 깊은 학문적인 도약을 하여 세계 속에 한국교회의 존재를 확인시키므로 칼빈주의적 신학과 문화관 확립을 위해 칼빈주의 연구원과 칼빈박물관을 세우게 되었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높이고 성경중심, 하나님중심 사상의 위대한 종교개혁자 칼빈의 신학과 신앙을 연구하여 교회의 세속화와 종교다원주의로부터 사상적 혼미를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강 후에는 자문위원 조요한 목사의 장로교회 영적개혁과 정체성회복, 칼빈연구원의 부흥발전을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