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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윤실 '기독시민 교육프로그램' 핵심사업 정해2010-03-02 15:47
작성자 Level 8

"합당한 기독시민의 윤리적 삶" 교육할 것

지난 22년 동안 교회와 시민사회의 가교역할을 자청해온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지난달 22일 2010년 회원총회를 개최했다.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이 총회에서는 2010년 6대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특히 기윤실은 올해 핵심사업을 '기독시민교육프로그램'과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로 정했다.
기윤실이 정한 6대사업이란 ▲365 말씀과 실천 캘린더 ▲기독시민교육프로그램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 ▲ISO 26000 교회표준 개발 ▲기독교 사회혁신 기업가 아카데미 ▲재생종이 사용 캠페인이다.
이 사업 중 2개의 핵심사업과 관련, 기윤실 측은 "기독 시민들이 성도로서의 시민, 시민으로서의 성도로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전제했다. 따라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섬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09년에 이어 진행할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와 관련, "교회와 시민사회의 가교역할과 대형교회와 중소형교회가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들은 작년 말 진행한 2009년 사업평가와 2010년 사업제안 내용을 기초로 올해 초 열린 이사회와 상임집행위원회를 통해 6대 주요사업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중 회원투표(온라인 89명/오프라인 49명)를 통해 2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공동대표에 강영안 이사(서강대 철학과 교수)와 박은조 이사(샘물교회 담임목사), 백종국 이사(경상대 정치행정학부 교수)를 선출했다. 신임이사에는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목사), 배종석 교수(고려대 경영학과)를 선출했다. 신임임원들은 이날 기윤실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