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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회와 경찰중앙협의회 “경찰, 공권력 회복 민생치안 위해 기도”2010-01-28 09:05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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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안정과 민생치안 기도회와 제37차 정기총회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회장 이상운 목사)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AW 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에 안이영 목사(합동한신)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경찰 및 경찰가족복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강희락 경찰청장이 직접 참석해 지난 한 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회장 김윤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나라의 안정과 민생치안을 위한 오찬기도회’는 김재송 목사의 설교와 이상운 회장의 인사말씀, 선교헌금 및 감사장 전달, 강희락 경찰청장과 (재)참수리사랑 이사장 조용목 목사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상운 회장은 “경찰과 경찰가족복음화를 위해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의 사명감당을 위해 노력해야함”을 강조했다. 이어 강희락 경찰청장은  “금년은 선진 일류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한 해로 G20 정상회의와 아프간 파병 등 국가적 현안이 산적해 사회 안정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지난 한 해 동안 뜨거운 기도에 이어 올 해도 화합하고 단결해 긍지와 열정과 진정으로 국민을 섬겨 존경받는 경찰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 순서에서 조용목 목사는 “교경중앙협의회가 하는 일은 경찰의 임무수행을 성원하며 경찰관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라며 "강 청장은 교경중앙협의회의 이러한 활동에 깊은 관심을 표명해 주시고 대화해 보면 매우 소탈하여 친밀감을 갖게 하는 분이다. 강 청장의 재임 때 과거 어느 때보다 교경중앙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안이영 신임 대표회장은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라는 성경말씀이 떠오른다”며 “교계에 들어온 지 20년이 됐지만 경선 없이 회장 선출을 치른 적은 처음이다. 섬김과 사랑, 선교 공동체로서의 정신에 입각해 ‘함께 있으면 행복한 단체’로 만들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