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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장합동 부흥사회 신임회장 김종주 목사2011-12-01 10:07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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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위원회 구성 통합 논의

예장합동 부흥사회는 지난달 25일 예정교회에서 제28회기 정기총회를 개최, 대표회장에 김종주 목사, 상임회장에 노경욱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개선했다. 또 라계동 목사측 합동부흥사회와 통합을 위한 7인위원회를 구성했다.

신임대표회장 김종주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대표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사하고 “증경회장단들의 사업을 이어 받아 추진하겠지만 이벤트성 사업을 지양하고 꼭 필요하며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표회장 김종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입회원 인준, 각종보고에 이어 선거관리위원장 설동욱 목사의 주재로 대표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종주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임원을 선임했다. 신임원은 상임회장 노경욱, 운영회장 권우준, 총강사단장 정택종, 사무총장 이광택, 총사업본부장 강주성, 상임총무 김낙주, 서기 이규봉, 회계 정여균 등이다.

신구임원 교체 후 신임 대표회장 김종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신안건 토의에서는 통합문제가 상정되어 통합추진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섰지만 부흥사회의 발전을 위해 통합 추진키로 하고 7인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에 대해 김조 목사는 “통합을 하면 좋겠지만 회칙에 의해 제명된 회원들을 아무런 소명이나 사과없이 받아 들이는 것은 옳지 않으며 또한 하나된 지 7년 만에 또 갈라섰던 아픈 과거를 생각할 때 통합이 된다해도 또 분열하게 될 것”이라며 통합에 회의적인 입장 밝혔다.

장래인 목사는 “인간의 욕심으로 분열되었지만, 통합은 하나님의 섭리이며, 부흥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통합을 해야 한다”며, “일단은 위원회를 조직하고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조율해 나가자”고 통합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김종주 목사는 “통합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에 구성된 7인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타당성과 실익을 따져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