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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의 장기기증운동 활성화 추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제 13대 이사장에 김해철 목사(루터대학교 총장)가 취임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취임식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해철 목사는 “본부의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에 대표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난 20년간의 성과에 못지않은 사업을 전개하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맡은 청지기로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사장 취임예배는 기독교화해중재원 사무처장인 유재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월드비전 운영위원장인 김대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고귀한 사랑을 본받은 선한 사마리아인들이 더욱 많아져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정명호 목사(혜성교회)의 기도,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회장)의 격려사,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철 목사는 이번 취임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동안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 기간 동안 장기기증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교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철 목사는 한국신학대학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신학석사), Fuller - Acts Seminary(목회학박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기독교한국루터회 증경총회장, 기독교 TV(CTS)강사, 루터대학교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