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글보기
제목수도권을 대표하는 2023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관단체로 선정---총신대학교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프로그램에 선정2023-06-01 17:10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총신대학교.jpg (18KB)

<총신대학교, 수도권을 대표하는 2023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관단체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인문문화예술활동과 심리상담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작구민의 외로움을 해소한다

총신대학교.jpg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개인을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화 자원을 연결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회복 기반 마련하고자 마련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연결사회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관단체공모에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과 산학협력단(단장:손병덕, 이하 총신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3 연결사회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관단체공모에 전국 18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수도권(서울 동작구)의 총신대를 비롯하여 부산 영도구’, ‘전주시’, ‘춘천시’, ‘아산시5개 권역의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동작구민을 중심으로 올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지역 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동작구청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다양한 인문문화예술활동과 심리상담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연결의 기회와 역량을 증진시키고 최종적으로 지역사회의 연결핵심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직업재활 및 프로그램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 조현섭 교수는 2022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심리학회가 추진한 동작구민 대상 외로움 사례관리 시범사업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진행하였고, 그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5개 지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조 교수는 현대사회의 외로움은 누구나 느끼는 현상으로, 전 지역주민들이 협력하여 친구가 되고 외로움이 심각해지기 전에 해소시키는 것은 개인의 삶의 질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활력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전년도 성공적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 외로움을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영국에 고독 청이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이 외로운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국가 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