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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교회의 미래를 모색한다!”, 한목협 전국수련회2015-07-09 09:22
작성자 Level 8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제17회 전국수련회가 지난달 23일(화) 오전 11시에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자유관 아가페홀에서 "해방/분단 70년·선교 130년 이후, 한국교회의 미래를 모색한다!"를 주제로 15개 교단 2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지금 한국교회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의 현실들을 짚어보고, 특히 통일시대를 바라보고 나아가는 한국교회의 현실들을 극복하고자 세 영역별(통일/한일관계/한국사회)로 주제발제와 전체포럼을 진행하고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그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한목협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예장합동, 서현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해방과 분단 70주년, 선교 130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다. 이런 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한목협의 핵심가치인 일치, 갱신, 섬김을 다시 우리 마음속에 새겨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고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한목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은 지난 4/30(목) 가진 운영위원회에서 명예회장 손인웅 목사,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 상임총무 이성구 목사, 사무총장 이상화 목사에게 위임하여 그 결과, 손인웅 목사가 김경원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다시 유임하기로 보고하여 박수로 받았다.
이어진 기조강연 시간에서는 김재현 박사(한국고등신학연구원 원장)가 ‘한국교회 역사를 통해 모색해 보는 한국교회의 미래’을 주제로, 하광민 박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前사무총장, 생명나래교회)가 ‘통일한국시대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권철현 박사(前주일대사)가 ‘한일관계 속에서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한편 한목협은 한국고등신학연구원 김재현 박사가 제안한 (가칭)‘민족을 사랑한 기독교지도자 50인’ 출간작업과 전국순회 ‘광복과 분단을 주제로 한 민족위로 콘서트’에 지역별 교회를 선정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