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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합법화와 종교차별금지법 등
반기독교적 악법 저지 목적
“(가칭)기독자유당 창당을 위한 300만 기독교인 서명발기인대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종로5가 여전도회관에서 열려, 내년 4월 총선에서 기독정당의 원내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한교연, 한장연, 한국장로총연합회 등 연합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교를 전한 최병두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는 “하나님의 통치는 가정과 교회와 국가의 3대 기관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강조하고 “내년 4월 총선에서 1천만 성도, 25만 장로, 20만 교역자들이 합심하여 기독정당의 원내진출을 달성하자”고 호소했다.
또한 참석한 발기인들은 기독정당의 창당 취지문을 통해 “동성애 합법화, 스쿠크법, 종교차별금지법 등 기독교의 선교토대를 무너뜨리는 반 기독교적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기독정당의 창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전광훈 목사(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 대표)의 사회로 최윤권 목사(서울기독대 명예총장)의 기도, 홍호수 목사(한교연 총무협 회장)의 성경봉독, 최병두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의 설교, 김재송 목사(예성 증경총회장)와 양원준 장로(한국교회개혁포럼 상임회장)의 특별기도, 김동권 목사(기지협 상임회장)의 격려사,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과 황장수 소장(미래경영연구소)의 축사, 신신묵 목사(기지협 대표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