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
장애인 단체, 양로원, 보육원 무의탁 노인, 탈북자 등 대상
사랑의 실천국민운동본부
사랑의 실천국민운동본부(대표 박찬성)와 (사)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가 지난 9월 25일(금) 오후 1시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종로구 쌍린빌딩 2층에서 이웃사랑대행진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갖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잠시나마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그리스사태와 올여름 우리나라를 덮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해 가중된 국제경기위기와 국내경기 장기불황의 여파로 기업 등의 후원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대한민국지킴이 민초모임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인 무의탁 노인과 탈북자 등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박찬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계속되는 불경기로 후원과 돕는 손길들이 줄었지만 매년 진행하는 행사를 멈출 수 없어 작은 정성이지만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뜻을 같이하는 단체의 도움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에서는 장애인 단체, 양로원, 보육원 등 100곳과 종로지역 무의탁 노인 300명, 탈북자 300명에게 송편 300말, 음료수 300Box, 과일 200Box 등을 돌리며 한가위 보름달 같은 정을 되새겼다.
이번에 사랑의 나래를 펼친 사랑의 실천 국민운동본부는 기독교를 비롯한 범종교계와 대한적십자사, 한국화랑 청소년육성회 등의 사회단체가 연합하여 1984년 발족한 순수민간단채로 그동안 심장병 어린이 돕기, 청소년 가장을 위한 대바자회, 효도사랑 대행진,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운동, 어르신 사랑의 도시락 점심 급식운동, 연말연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누기 운동 등 이웃사랑 대행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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