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의 사기진작과 심리상담 위해 전문인력과 장비 제공
루터대학교(김영옥 총장)는 구랍 28일(월) 육군 제55보병사단(이창효 소장)과 상호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5사단 대회의실에서 가진 8개 조항에 이르는 업무협약에 따라 루터대학교는 55사단 장병의 사기진작과 심리상담, 언어치료를 위해 전문 인력과 장비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55사단은 루터대학교 학생들에게 병영체험과 안보교육 컨텐츠 등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55사단장 이창효 소장은 “참된 인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휴먼서비스가 특성화된 루터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돼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으며, 김영옥루터대 총장은 “대학의 설립목적이 지역사회를 섬기고 나누는데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루터대학교 상담학과는 구랍 17일과 21일, 이틀 동안 55사단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래상담병 교육’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서 이들 ‘또래상담병’들에게 같은 계급 장병의 심리상담에 필요한 전문적이면서 실무적용이 가능한 ‘상담의 요령과 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