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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5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취임감사예배2015-12-23 10:11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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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아름답게 연합되도록 최선



한국교회연합 제5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2월 22일 오후 2시 아현성결교회(조원근 목사)에서 1천여 명의 교계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조일래 대표회장은 “우상과 미신을 섬기던 가정에서 불러내셨고, 오늘까지 사용하시고,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시면서 이끌어 주시며, 도와주실 줄 믿고 하나님께서 주신 시대적 소명인 한국교회 턴업(TurnUp)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한국교회연합의 위상 제고와 한국교회와 한국 기독교 전체의 위상 회복과 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고, 한국교회가 아름답게 연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일래 대표회장은 또한 “한국교회는 기도와 봉사, 한국 사회의 발전에 음으로 양으로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제 더욱 구체적으로 한국사회발전연구소(가칭)를 설립하여 한국교회가 바른 기독 정신에 입각하여 한국 사회와 국회, 정부, 언론, 산업, 교육, 종교, 통일 등에 선한 영향을 끼침으로 한국 사회 발전과 성숙에 구체적으로 기여토록 기도하며,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취임사 전문 참조)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기성 총회장 유동선 목사의 사회로 서안식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기도와 송덕준 목사(예성 총회장)의 성경봉독, 기성 여전도회연합회 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한영훈 목사(증경대표회장)가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되자”(갈3:28)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영훈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날 우리가 힘써서 하나되게 해야 할 일들은 첫째는 교단 간의 신학적인 차이를 극복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둘째는 교회의 지도자들이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극복하고 그리스도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며, 셋째로 큰 교단과 작은 교단, 큰 교회와 작은 교회의 차별을 극복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바울처럼 이 모든 차별을 제거하고 교단과 교회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는 일에 부름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 축하순서는 김춘규 사무총장이 조일래 대표회장을 소개한 후 조일래 대표회장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요셉 목사(초대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증경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직전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정의화 국회의장이 영상축사를, 전용재 기감 감독회장과 소강석 목사(경기총 대표회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이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어 청와대 박강섭 종교담당 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이 보내는 축하 난화분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각 기관에서 조일래 대표회장에게 축하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김승현 가천대 교수의 축가와 김훈 기획홍보실장의 광고 후 조종남 목사(서울신대 명예총장)의 축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예배 후 신문 방송기자들과의 기자회견을 갖고 시대적 소명인 한국교회 턴&;;;;#8231;업(Turn&;;;;#8231;Up)에 대해 재차 설명하면서 언론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와 지혜, 필요 재원과 성원을 얻기 위해 회원교단과 한국교회, 모든 언론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조일래 대표회장은 기자들의 일문일답에 응하면서 “한국교회가 선교를 위해 헌금하듯이 한국교회를 위해 십시일반 헌금해주면 한국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위상을 높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 목사, 기성 증경총회장 백장흠 목사, 예성 증경총회장 석광근 목사, 개혁 증경총회장 황인찬 목사, 합신 직전총회장 우종휴 목사 등 주요 교단 증경총회장들과 총회장들이 다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