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까지 바른 복음전파 위해 매진
제31대 대표회장 정부용 목사 취임예배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제31대 대표회장 정부용 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12월 1일(목) 저녁 7시 30분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벧엘교회(담임 정부용 목사)에서 드려져 혼탁한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동성애, 종교다윈주의 등 성경을 왜곡하는 집단의 침투를 막고 땅끝까지 바른 복음전파를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동협의회 사무총장 김용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이고의 목사(재정정책위원장)의 대표기도, 이상용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대림벧엘교회 찬양대의 찬양, 동협의회 고문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고전 10:31 말씀을 본문으로한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이라면 신앙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적용하고 준행해야 할 원칙과 판단기준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설교 후 31대 대표회장 정부용 목사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정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한국교회와 회원들을 섬기고 이단 사이비 배격, 협의회의 중요사업인 복음전도와 선교사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특별기도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본회와 회원교단을 위해’, ‘대림벧엘교회를 위해’ 이한영 목사, 정덕화 목사, 안호영 목사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축하순서로 고문 최보기 목사와 김상용 목사, 공병철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로 대표회장 정부용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한국교계 연합기관 최초의 여성 대표회장으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회원 교단으로서 섬길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조용목 목사는 31대 대표회장 정부용 목사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발걸음을 축복했다. 이어 대림벧엘교회 에이레네선교단 어머니 댄싱팀의 축가, 사무총장 김용도 목사의 광고, 황상호 목사(예장합동 선목 총회장)의 축도로 취임감사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회원들은 교회와 신자들이 종교다원주의와 세속화에 물들어 가고 복음진리를 혼잡케 하는 일에 대하여 수수방관하는 현상이 현저한 오늘날 성경과 성령의 가르침을 절대적 분별 기준으로 삼는 교역자들이 모인 교단 협의체로서의 정체성을 견지해 나가고, 특히 시국에 관련하여 큰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국가 안보와 국정의 안정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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