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문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
한 달에 적어도 한 명은 전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일 년이 지나도 한 명도 전도 못하는 해가 많아지자 내 자신에게 실망되었습니다. 기도 중에 지옥불구덩이 속에서 자신의 다섯 형제를 지옥에 오지 않게 구원해 달라고 애타게 기도하는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너무 뜨거워 나사로의 손가락에 한 방울의 물을 찍어 자기 혀를 시원케 해달라는 부자의 지옥 장면은 너무나 처절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이 사울 왕을 폐하시고 다윗 왕을 다시 세워 뜨뜻미지근한 신앙을 가진 나대신 불구덩이 속 부자를 구원해줬다면 그는 어떻게 살아갔을까를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 했습니다. 주님 한 번만 봐주세요! 나도 이제 불구덩이에서 건져준 자와 같이 전도 하겠습니다. 그러나 막상 현장에서는 그게 그리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그때 박영수 목사의 가족세트 전도 현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식당에서 식사중 주인 사장님 부부, 새벽예배 마치고 새벽에 공원에 나가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 아파트 상가의 부동산 주인, 슈퍼마켓 주인, 목욕탕의 손님까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다 전도대상자 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마스크 쓰고 하는 능력전도구나..! 단순명료하게 핵심만 찔러 마귀를 몰아내고 순간적으로 낚아 올리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자가용을 팔아서 마스크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미자립교회에 찾아가 마스크를 전달하고, 가족세트전도로 배운 대로 들은 대로 현장에서 전도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전도의 문을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하는교회 김동일 은퇴 목사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