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소통 위한 옴니버스 앨범
예배사역 단체 '마커스'가 옴니버스 앨범 '마커스 S.A(에세이)'를 발매했다.
'마커스 S.A'는 음악CD와 포토 에세이집이 패키지로 엮인 기획앨범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삶에 들려주는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이야기로 위안을 주고 마커스의 예술성과 마인드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뤄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엄항용 총괄기획실장은 "마커스는 예배팀이기 이전에 문화사역단체다. 궁극적으로 보다 좋은 퀄리티의 문화 컨텐츠를 만들고 세워가야 한다는 '기독교 문화사역단체'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 실장은 "하지만 마커스는 그동안 예배사역팀의 이미지가 오히려 더 강하게 전달된 것 같아 이번 프로젝트 앨범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소독차, 아이에게, 검은 별, 오직 그 분 안에 거할 때, 하루’ 등 모든 수록곡의 가사와 곡, 그리고 포토에세이에 들어가는 글과 사진 모두 마커스 멤버들이 직접 작업했다. 엄 기획실장은 "곡 하나, 페이지 한 장마다 마커스 각자가 세상을 향해 말하고 싶은 목소리와 마음을 담아 진실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앨범은 디지팩 음반과 포토에세이 책자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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