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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독도서 '한알의 밀알' 런칭2010-02-12 16:22
작성자 Level 8

"구도자들을 위한 문서선교" 할 것

37년간 과학기술 전문서적을 주로 출판해온 도서출판 '성안당'이 기독교도서 브랜드 '한알의 밀알'를 런칭했다.
'한알의 밀알' 이정아 과장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기독교에 대한 세상의 부정적인 시각과 비판이 있다"면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이 시대의 구도자들게 복음의 빛을 조명할 것"이라고 런칭 취지를 밝혔다.
새 기독교도서 브랜드의 출판 방향과 관련해서, "교회의 일방적인 메시지를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는 이들과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IT 및 인문교양, 경제경영, 학습서 등을 총마라해 출판해온 '성안당'은 '황금부엉이'와 성안당을 통해 기독교도서를 출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런칭을 통해 '구도자들을 위한 문서선교'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독교계 책을 본격적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한알의 밀알'은 그 첫 책으로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의 청소년 설교집 개정판 '바닥에서 살아도 하늘을 본다'(김진홍 목사)와 윤항기 목사의 저서전 '노래하는 목사 윤항기, 여.러.분'을 출간한다. 또 십자가 수집가로 알려진 감리교 송병구 목사의 '40일 십자가 묵상집'도 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