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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회장 박종삼, www.worldvision.or.kr)과 (재)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 김삼환 목사. 명성교회)이 함께하는 아프리카 식수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 한소망교회(담임목사 류영모) 한소망채플 에서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Hymn Festival The Book이 공연된다.
이 콘서트는 지난 10월,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발표된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51주년 기념 공연인 “The Book”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캐롤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준높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아프리카 아이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다. 수익금은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긴급구호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지역사회의 다문화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하여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을 갖고 있다.
‘Water is Life (물은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C채널방송 김효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 공연, 아프리카 식수지원을 위한 후원순서로 꾸며진다.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은 주하나님지으신 모든셰계, give.thanks, 기뻐하며왕께 ,주만바라볼지라, 등 다수의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예수님의 사랑의 실천이다”라며 “이번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음악도 즐기고 나눔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삼환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식수를 나눠주는 뜻 깊은 나눔의 잔치에 가슴이 따뜻한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소망교회 류영모 담임목사는 “이 시대에 소금과 빛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한국교회가 금번 크리스마스를 통해 다시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자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보듬는 귀한 섬김 이 성탄의 기쁜 소식과 함께 한국 사회와 온 세계 구석구석에 퍼져나가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행사 참석이나 결연 관련 문의는 월드비전 ,㈜씨채널방송, 한소망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