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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부재 시대에 음악과 함께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다
CBS(사장: 이재천)의 CBS의 ‘2012 통(通)해야’콘서트가 26일(화) 저녁 7시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다문화 가정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사랑으로 하나되는 열창과 열광의 무대로 진행됐다
‘사랑으로 하나되어’ 란 주제로 열린 이번콘서트는 ‘박완규, 안치환, 정수라, 적우, 윤수일밴드 등 국민으로부터 폭넓게 사랑을 받는 인기가수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 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 연출과 다문화 가정과 일반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됨을 환호하며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2004년 이후 CBS가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특별기획 콘서트 ‘통(通)해야’는 처음 3년간 금강산에서 남과 북의 소통을 모색했던 것에서 시작해, 이 땅에 사는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콘서트로 매년 열려왔으며, 올해는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해 서로서로가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함으로, 우리 안의 벽을 허물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한바탕 축제 마당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내 다문화 가정들과 한국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가 출연해 관객들과 사랑의 마음으로 화답했으며 이들 가정들이 더욱 희망차고 활기찬 삶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위로한 무대였다.
CBS는 이번 공연실황을 라디오(표준FM 98.1) 6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TV는 7월 15일(주일) 오후 2:20부터 전국에 녹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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