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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CTS 영어캠프’ 개최
미주지역 한인교회의 재미교포 원어민과 함께하는 ‘2012 CTS 영어캠프’가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2기로 나뉘어 전국 21개 교회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미국 8개 한인교회에서 109명의 재미교포 자원봉사자를 한국으로 초청, 미자립교회를 포함한 전국의 참가 희망교회 21곳에서 주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 행사는 초등 3학년부터 중 2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수업은 물론, 예배와 찬양, 성경공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미국에서 3개월간 합숙훈련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으며, 한국에 와서도 2박 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받고 교회봉사를 배운다.
CTS 감경철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참가교회의 지역 섬김은 물론, 주일학교 학생 전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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