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샘 선교회(대표 이호윤 목사)는 지난13일 오후 7시 바위샘 교회당에서 바위샘 문정길 목사의 수천7주년 추모예배를 유족을 비롯한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홍창표 목사 사회로 시작된 추모예배는 김한영 목사의 기도, 하나은 목음가수의 특송, 남욱진 목사의 딤후 4장6~8절을 본문으로한 “한국사람, 하나님의 사람” 이라는 제목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계속된 추모 예배는 박점동 장로의 문정길 목사의 약력소개, 이호윤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남욱진 목사의 축도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위샘 문정길 목사는 1929년 전북 김제 출생으로 광주 고등학교를 (제1회)졸업한후 순복음 신학교 를 수료 했으며 Emmanuel Semimary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53년 전북 남원시 남원 중앙교회를 개척 했으며 1971년 자유종교 모임을 결성해 함석헌, 장준하 선생등과 함께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다.
1985년 신사훈 박사는 사숙으로 성경원전을 전공했으며 1990년에는 성경원전 연구원을 개설 하기도 했다. 2001년 사재 10억원을 희사해 바위샘 선교회를 설립했으며 이듬해인 2002년 3월14일 향년 74세로 소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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