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미션(A.M/ 대표: 김기운 선교사) 주최로 열린 필리핀 목회자 Wake Up세미나가 11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2박 3일에 거쳐 순복음 영산교회(담임: 고건일 목사)에서 운영하는 필리핀 바기오 영산 미션센터에서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를 주 강사로 하여 "긍정의 힘과 목회 계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미나 강의를 통해 김명현 목사는 자신을 발견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문제를 돌파하여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라는 주된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이 세미나는 필리핀 북부 루손 지역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1년 4회 정기적 훈련으로 진행되며 훈련의 질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50명의 멤버쉽을 구성하여 진행되는 훈련프로그램이다. 이는 일회성의 행사성 세미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1년간 진행되며 네트웍을 구성하고, 필리핀 현지 목회자 리더들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선교사의 협력과 스스로 운영하는 자발적 훈련으로 발전될 것이다. 이 날 강사로 섬긴 김명현 목사는 오래전부터 한국교회 안에서 미자립 교회의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한 Wake Up세미나를 수년간 진행해 왔으며 이제는 해외 선교사 및 현지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한 Wake Up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 Wake Up세미나의 주최가 된 아시아 미션(AM)은 실제적 목회계발과 리더쉽 강화를 위한 P.D.C. (Pastoral Development Course:목회 계발원)와 전방위, 비교회지역의 교회개척과 아시아 선교사파송을 위한 A.C.C.P. (Asia Center for Church Planting;아시아 교회개척 센터)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단기선교 형태인 Journey for a Visionary를 통해 아시아 선교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현지 목회자들은 현실성 있는 훈련과 사랑의 마음이 담긴 섬김에 감사하여 스스로 비용을 모아 특별 선물을 김명현 목사에게 전달해 주는 기쁨의 시간도 있었고 통돼지 바비큐 및 온천에서 육체의 휴식을 취하는 시간까지, 현지 목회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이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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