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목회대학원(학원장 배진기 목사) 입학식 및 개강예배가 지난 8일(월) 오후 2시 50분 영등포구 양평동 총회 목대원 5층 대강당에서 드려졌다.
개강예배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특강으로 이사장 조용목 목사를 강사로 강의가 열렸으며 조 목사는 특강에서 통합된 교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장차 교단의 주역으로서 막중한 사명 감당을 위해 열심히 배우고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올바른 용어사용을 통해 더욱 바른 신앙을 세워 나가기에 노력하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실례로 ‘성령운동’에 대한 용어는 그 의미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축약되어서는 안될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그밖에 ‘성령폭발’ 등의 용어사용에 있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오후 1시에는 국제총회장 양재철 목사의 ‘현대 오순절운동의 세 가지 물결’을 주제로한 특강이 계속되어 목대원생들은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사역자로서 교단의 부흥과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2백여 명의 1,2학년 목대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입학 및 개강예배는 원우회 회장 안태균 전도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원우회 부회장 최은주 전도사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총회목회대학원 원장 배진기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배 목사는 마 1:23 말씀을 본문으로 ‘임마누엘’ 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주어진 사명에 감사하고 맡겨진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사역자들이 다 되어서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누리는 목회자들이 다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임명장수여, 장학금수여 등이 있었으며 김성훈 전도사의 헌금특송, 배진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교수진에는 1학년 담당에 교단 정책위원장 문정렬 목사-실천신학과 윤리, 김기영 목사-구약신학, 배경임 교수-기독교 사회복지, 안성진 목사-기독교교육, 김효성 목사-오순절성령론, 김은철 목사-AG 근본교리 등이며 2학년 담당에는 이호윤 목사-헌법과 교단역사, 배진기 목사-신약신학, 김용덕 목사-예배학, 장광용 교수-고대근동의 역사와 문화, 김명현 목사-제자훈련, 양요한 목사-치유신학 등이다.
이번 학기 특강 강사로는 조승렬 목사, 최득섭 목사, 오승욱 목사, 이수형 목사, 김용욱 목사, 최종운 목사, 강인선 목사, 표순호 목사, 신재영 목사, 엄하석 목사, 신성남 목사, 오규섭 목사, 김영식 목사, 윤성록 목사, 서정복 목사, 이하준 목사 등이며 ‘개척 목회’, ‘불신자전도’, ‘제직훈련’, ‘구역관리’, ‘이단과 종말론’, ‘목회행정’, ‘목회비전’, ‘목회와 소그룹’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