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북한 6자회담 복귀와 노사민정 합의문 이행 등 주문

한국교회 원로지도자들이 모여 북한의 핵개발 중단과 6자회담 복귀 그리고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 정책 제시와 노사미정 합의문 이행 등을 주문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한국교회원로회(회장 정진경 목사)는 지난 11일 앰배서더호텔에서 '한국교회 원로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한국교회원로회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한국교회 원로들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과 핵무기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6자회담과 남북 간대화에 즉각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에게는 국가경제가 조속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서민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과 더불어 ‘노사민정 합의문’에 따르는 노사에 대한 지원정책을 즉시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원로들은 한국교회를 대표해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로 힘을 모아 기부와 자원봉사 등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