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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0월 6일 '2009인천국제성시축전' 개최2009-05-28 10:07
작성자 Level 8

출범감사예배 드리고 '준비위' 본격 가동 

2009인천국제성시축전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앞서 축전 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인천 주안장로교회(대표대회장 나겸일 목사)에서 출범감사예배를 드렸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 예배에는 약 3천여 명의 인천 교계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해진 첫 관문 인천의 성시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예배의 설교를 맡은 명예대회장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는 "22년 전에 인천 공설운동장에서 성시화집회를 열고 이후 인천 성시화운동본부를 만들었는데 이제 다시 인천국제성시축전이 열린다고 하니 감동적이다"라며 감회를 전했다.
인천광역시장 안상수 권사(대표고문)는 "8월에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과 함께 성시축전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성시축전을 통해 인천을 성시화하고, 인천이 세계 10대 명품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황우여 장로(대표고문)은 "칼빈이 성시화운동을 일으켰던 제네바가 지금은 세계 평화를 위한 중요한 회의가 열리는 곳이 됐다"며 "인천에서도 하늘나라의 모형을 구현해 가면서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자"고 전했다.
이후 인천 YWCA 이사장 박준희 권사(여성분과위원장)는 ‘성시화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전용태 장로(상임준비위원장)의 인도로 모든 성도가 함께 합심기도를 드린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 성시화운동을 위한 구호제창을 했다.
이 예배에는 박삼열 목사(상임대회장), 전용태 장로(재단법인 성시화운동 이사장, 상임준비위원장), 박준희 YWCA 회장, 이일성 인천장로연합회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 기간 동안에는 여성, 법률, 가정사역, 창조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6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인천지역 300교회 ‘4영리 전도훈련’을 열고 7월 3일부터 6일까지는 도시전도를 펼칠 예정이다. 또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1만 명 결연운동과 창조과학관도 운영한다.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