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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적이 나타나는 성시축전 되게 하자!"2009-06-19 10:15
작성자 Level 8

인천국제성시축전 순회헌신예배, 순복음인천교회에서 드려


2009인천국제성시축전 출범과 관련, 지난 14일 순복음인천교회에서 2000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순회헌신예배'가 드려졌다.
행사 진행위원장이자 금곡성결교회 담임목사 임재성 목사(인기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드려진 순회헌신예배에서  2009인천국제성시축전 명예대회장을 맡은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담임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8월에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10월에는 인천국제성시축전이 열리는 등 인천에서 큰 행사가 많이 열린다"면서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께서 인천성시화운동에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자 2009인천국제성시축전의 상임대회장을 맡은 박삼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성시화운동은 한 도시를 예수의 이름으로 물들게 하는 운동"이라면서 "20년 전에 최성규 목사님이 '인천이 성시화 되게 해주소서' 라고 기도했는데 그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며 감사와 기대를 나타냈다.
설교를 맡은 이호문 목사는 "인천국제성시축전은 단순한 행사로 그쳐서는 안되고, 기적이 일어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렇게 교단과 교파를 넘어 이렇게 순회예배를 드리게 됨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연합의 분위기를 격려했다.
이어 장자옥 목사(공동대회장)가 ‘국론 분열과 북한의 핵 위협의 제재를 위하여’, 김진웅 목사(공동대회장)가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과 227개 교회 전도훈련을 위해’, 강성규 목사(공동대회장)가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차준철 목사(공동대회장)가 ‘인천지역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의 개최를 275만 인천시민과 더불어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축하를 나타내고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이 범시민운동으로 승화되어 인천시민은 물론이고 우리 민족의 희망의 운동이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안 시장은 “8월 7일부터 80일간 개최되는 데, 세계 100여개 도시를 초청해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전시한다.”고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린다.”며 인천지역교회의 협력과 참여를 부탁했다.
국회조찬기도회장 황우여 장로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인천에 맑은 샘물이 솟아나기를 바란다."며 인천이 성시화를 통해 부패가 줄어들고,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일류 도시가 되기를 기원했다. 황 장로는 또 "성시화의 물결이 전쟁 준비로 광분하고 있는 북한땅에 들어가고, 전세계로 번져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 준비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의 227개 교회를 대상으로 CCC 전임간사 400명이 참여하는 4영리전도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7월 3일부터 6일까지 CCC 대학생 4000명이 이들 교회와 연합으로 도시전도를 실천한다. 또한 창조과학관을 운영한다.
인천국제성시축준비위원회는 특히 270만 인천시민을 섬기기 위해 무료의료봉사활동과 결식아동 결연사업, 무료법률상담, 사랑과 친절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오는 10월 국제성시축전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인천지역 교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며, 저녁에는 집회는 낮에는 다양한 포럼을 개최해 이 기간 동안 교계의 관심이 인천으로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희민 목사)에서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단 모집해 방한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또한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성시화운동 대표단도 본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인천이 세계 성시화운동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천국제성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성시화운동에서 공동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 아침 내리교회(담임목사 김흥규)에서 조찬기도회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