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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장합신, 총회서 이단문제 적극 대처키로2009-10-06 16:35
작성자 Level 8
예장합신 제94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 남문교회(이선웅 목사)에서 개최됐다.
전국 20개 노회에서 파송된 목사장로총대 212명 중 175명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총회장에 임석영 목사, 부총회장에 장상래 목사를 선출했다.
합신 측은 이번 총회에서 김용두 목사(환상 및 직통계시, 자기우상화)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했다. 또  오성삼 목사(신인합일주의, 신화사상)와 알파코스에 대해서는 이단성이 심각하다고 규정했다.
합신 측은 논란 끝에 예의 주시 하기로 결정한 알파코스 재조사 청원과  변승우 목사(신사도운동, 자칭 사도, 직통계시), 장재형 목사(재림주 의혹), 윤종하 씨와 모리아출판사 이단성 규명 청원, 단사상과 뇌운동 저지를 위한 총회대처 활동 강화 등을 헌의하는 등  이단과 사이비에 단호하게 대처했다. 또 교단 소속 4명(최홍준 증경총회장, 이선웅 직전 총회장 등)을 명예 훼손 등으로 고발한 이승헌 집단에 대해 대책위원회를 조직, 전국교회가 힘을 합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헌법 수정, 총회총대를 당회 비율 파송 대신 교회 비율을 첨가해 총대를 파송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또 태평양노회 설립, 제주선교100주년 기념교회 설립 건, 교회용어 바로세우기, 농어촌교회 목회자 수급 및 목사후보생을 일정기간 농어촌교회 사역 의무화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2010년 교단 설립 30주년을 맞아 총회 3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를 총회 임원회에 일임했다. 아울러 교단 역사 편찬과 함께, 교단의 정체성에 걸맞는 교육 정책 5개년 계획을 만들어 정책을 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총회는 WCC에 대한 정체성과 입장을 신학연구위원회에 맡겨 연구토록 했으며 한기총에서 요청한 ‘사학법폐지 및 사학진흥법제정 추진위원회’ 설치 및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