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북한선교 민족복음화 '선포'
민족통일과 북한선교, 민족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초교파적 복음주의단체 '민족통일복음화총연합회'(이하 민복총)가 설립됐다.
민복총은 지난 10일 CTS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김홍도 목사가 대표총재를, 박복우 목사(세계중앙교회)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표총재 김홍도 목사는 설교를 통해 "북한의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데 민복총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민복총 창립을 선포하고, 한국 교회에 사역 동참을 호소했다. 대표회장 박복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 절대 절명의 사명이 민족통일과 북한선교, 민족복음화인 만큼, 민복총을 통해 지도자들이 연합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오랫동안 영적 침체와 분열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에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통해 영적 대각성 운동을 일으키고 싶다"면서 "갱신과 연합, 일치를 통해 한국교회를 회복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민복총은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휴전선아 열려라 복음 들고 가리라', '한국을 안아서 세계로'라는 3대 표어를 가지고 가지고 민족 복음화를 위한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 민복총은 △기도와 성령운동 △복음화운동 △민족통일운동 △부흥운동 연합과 일치운동 △개혁운동 △기독교문화운동 등 7대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박복우 목사는 현재 성경교육대학원 기획실장 및 조직신학 교수, 세계복음화예술선교협의회 부총재, 찬양사역부흥사협회 부총재, 민족통일복음화총연합회 대표회장, 주사랑세계부흥사회 대표회장,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실무회장, 총회(합동)부흥사회 실무회장, 대한민국3.1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아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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